새기다 세기다 중 바른 표기는 우리는 교훈이나 당부하는 말을 가슴에 새겨 두는 경우가 많은데요, "가슴에 새기다"와 "가슴에 세기다" 중 어느 표현이 바른 표기일까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들면 "가슴에 새기다"가 바른 표기입니다. 그럼 '새기다 세기다'에 대해 아래와 같이 좀 더 상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세기다'라는 단어는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간혹 우리가 착각 해서 잘못 적는 경우가 많으므로, 잘못 표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1. 뜻(의미) 품사는 타동사로서 새겨, 새기니, 새기고, 새겨서 등으로 변화 활용되며 그 뜻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글씨나 형상, 형체 등을 파다 ② 잊지 않도록 마음 속에 깊이 기억해 두다. ③ 적어 넣거나 인쇄하다. 2. 예문 ① 오늘 눈썹에 문신을 새겼다. ② 비석에 새겨.. 바른용어 2017. 6. 20. 일일이 일일히 중 바른 표현은 틀리기 쉬운 단어 중에 '일일이 일일히'가 있습니다. "일일이 설명하다"와 "일일히 설명하다" 중 어느 표현이 맞을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일일이 설명하다'가 올바른 표현입니다. 그럼 '일일이'와 '일일히' 중 '일일이'로 적어야 하는 이유를 아래와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1. 뜻(의미) '하나하나, 하나씩 하나씩, 이것저것 상세히, 그때그때마다'라는 의미로 품사는 부사입니다. 흔히 '일일이'를 잘못 표기해 '일일히'로 적는 경우가 많은데요, '일일이'로 적어야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2. 일일이로 적어야 하는 이유 한글맞춤법 제6장 제51항은 부사의 끝음절이 분명하게 '이'로 발음나면 '이'로 적고 '히'로만 나거나 '이'나 '히'로 날 수 있는 경우는 '히'로 적는다고 규정하고 있는데, 발음.. 바른용어 2017. 6. 15. 않된다 안된다 중 바른 표현은 틀리기 쉬운 말 중에 「않된다 안된다」가 있는데요, 가령 "공부가 않된다"와 "공부가 안된다" 중에 어느 문장이 바른 표현일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공부가 안된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그럼 '않된다 안된다'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아래와 같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않된다'라는 단어는 없다는 것입니다. "않다'라는 단어는 있지만 '않다'는 '아니하다'의 준말입니다. 따라서 '잘된다'라는 의미를 부정하기 위해 사용하는 경우는 '잘된다'의 반대어인 '안된다'로 표기하는 것이 올바른 표현입니다. 그럼 좀 더 자세한 의미를 다음과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기본형은 '안되다'이고, 안되고, 안되니, 안되어 등으로 변화 활용되며 자동사와 형용사로 사용되는데, 그 의미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자동사로 쓰일 경.. 바른용어 2017. 6. 12. 무우 무 (무우와 무 중 표준어는) '무우와 무' 중에 어느 말이 표준어일까요? 〈무우 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무우'는 '무'의 본딧말임에도 불구하고 '무'가 표준어이고 '무우'는 비표준어 입니다. 도대체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래와 같이 그 이유에 대해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무'의 본딧말이었지만, 지금은 '무'의 비표준어로 잘못된 표현입니다. 1. 뜻 ① 십자화과에 속하는 한해살이 풀로 그 뿌리가 희고 살이 많아 우리가 즐겨먹는 채소. (주로 뿌리는 깍두기, 동치미 등의 김치를 만들어 먹거나 국에 넣어 먹으며, 잎은 열무김치나 시래기 등을 만들어 먹음) '무우'의 표준어입니다. ② 세상에 존재하지 않음. (없을 無를 뜻함) 2. 예문 ① 올해는 무 농사가 잘되어 무가 굵고 싱싱하다. ② 동치미를 만들려고 무 3개를 시장에서.. 바른용어 2017. 6. 7. 햇갈려 헷갈려 중 바른 표현은 정말 헷갈리는 말이 〔햇갈려 헷갈려〕입니다. '햇갈려'와 '헷갈려' 중에 올바른 표현은 어느 것일까요? "누구 말이 진실인지 햇갈려"와 "누구 말이 진실인지 헷갈려" 중에 어느 문장이 맞는 문장일까? 바로 "누구 말이 진실인지 헷갈려"가 바른 표현입니다. 왜나하면 '햇갈려'라는 단어는 원래부터 없기 때문인데요, 아래와 같이 자세히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헷갈려'의 잘못된 표기(비표준어)로, '햇갈리다'라는 단어는 원래부터 없습니다. 1. 뜻(의미) 기본형은 '헷갈리다'이며 품사는 자동사이고 그 뜻은 '어떤 것이 잘 구별되지 않거나, 마음이 혼란스럽다'는 의미. (시각적인 측면에서 잘 구별되지 않거나, 정신적인 측면에서 혼란스럽다는 뜻) 간혹 '헛갈려'라고 표현하기도 하는데, '헛갈려'도 동일한 의.. 바른용어 2017. 6. 5. 부딪혀 부딪쳐 차이 정말 헷갈리는 단어 중에 〔부딪혀 부딪쳐〕가 있습니다. 〔부딪혀 부딪쳐〕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이 두 단어는 맞춤법과 관계없이 같은 의미로 사용되는 말입니다. 쉽게 설명하면 '부딪혀' 보다 더 강조된 표현이 '부딪쳐'입니다. 따라서 이 단어들은 어느 하나가 틀린 것이 아니라 둘 다 바른 표현인데요, 아래와 같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부딪혀 뜻 품사는 자동사이며, '사람이나 동물, 사물 등이 서로 힘있게 닿는다'는 뜻과 '어려운 상황에 처해졌다'는 의미로 사용되며, 기본형은 '부딪히다'입니다. 2. 부딪혀 예문 ① 고인 물을 피하려고 땅만 보고 걷다가 가로수에 머리를 부딪혔다. ② 탁자에 부딪혀 무뤂에 타박상을 입게 되었다. ③ 복잡한 거리에서 마주오는 사람과 부딪히는 바람에 다투게 되었다. ④ 판.. 바른용어 2017. 6. 3. 두리뭉실 표준어 두루뭉술 두리뭉실 중 어느 것일까 혼동되는 말 중에 '두루뭉술 두리뭉실'이 있는데, 두리뭉실이 표준어인지 두루뭉술이 표준어인지 혼동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두 단어는 형용사로 활용할 경우 둘 다 표준어입니다. 그러나 만약 명사로 활용될 때는 '두루뭉수리'가 표준어입니다. 그럼 '두루뭉술 두리뭉실'과 '두루뭉수리'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1. 뜻 ① 특별히 모난데가 없으며 다소 둥글다. ② 말이나 행동 등의 맺고 끊음이 명확하지 않거나 분명하지 않다. (두리뭉실하다의 품사는 형용사) 2. 예문 ① 그는 두리뭉실하고 큰 감자 몇 개를 골라 광주리에 담았다. ② 항상 두리뭉실하게 넘어가려고 하는데 이제는 통하지 않는다. 1. 뜻 ① 특별히 모난데가 없으며 다소 둥글다. ② 말이나 행동 등의 맺고 끊음이 명확하지 않거나 .. 바른용어 2017. 6. 1. 이전 1 ··· 28 29 30 31 32 33 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