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와 저가 (제가 저가) 중 바른 표현은 '제가'와 '저가'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제가와 저가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제가'가 바른 표현입니다. - 제가 (O)- 저가 (X) (예) 그 빵은 제가 먹었습니다. (O)(예) 그 빵은 저가 먹었습니다. (X) (예) 제가 창문을 닫았습니다. (O)(예) 저가 창문을 닫았습니다. (X) (예) 제가 잘못한 것 같습니다. (O)(예) 저가 잘못한 것 같습니다. (X) 대명사 '저'는 주격 조사 ‘가’나 보격 조사 ‘가’가 붙으면 '제'로 바뀝니다. 따라서 '저가'가 아니라 '제가'로 표현해야 하는 것입니다. ① 말하는 이가 윗사람이나 그다지 가깝지 아니한 사람을 상대하여 자기를 낮추어 가리키는 일인칭 대명사. (주격 조사 ‘가’나 보격 조사 ‘.. 바른용어 2023. 1. 19. 꽤나 깨나 차이점 '꽤나'와 '깨나'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꽤나 깨나'의 차이점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꽤나 '꽤나'는 부사 '꽤'에 받침 없는 체언이나 부사어 뒤에 붙어 수량이 크거나 많음 또는 정도가 높음을 강조하는 보조사 '나'가 붙어 '보통보다 더한 정도로'의 의미를 지닌 부사로 쓰입니다. (예) 서울까지는 꽤나 멀다. (예) 겨울철인데 꽤나 따뜻하다. (예) 이 식당의 음식은 꽤나 맛있다. (예) 오늘 날씨는 꽤나 덥다. (예) 혼자 있는 게 꽤나 싫다. 2. 깨나 '어느 정도 이상의' 뜻을 나타내는 보조사로 쓰입니다. (예) 말썽깨나 부리겠구나. (예) 공부깨나 한 사람 같구나. (예) 너 돈깨나 벌었다면서? (예) 기운깨나 쓰게 생겼구나. (예) 운동깨나 한 몸매이구나. 1. 꽤나 '.. 바른용어 2022. 12. 8. 하던대로 하던데로 맞춤법 '하던대로'가 맞을까요? '하던데로'가 맞을까요? '하던대로 하던데로'의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하던 대로'가 바른 표현입니다. - 하던 대로 (O) - 하던 데로 (X) '대로'는 '어떠한 모양이나 상태와 같이, 어떠한 상태나 행동이 나타나는 즉시, 어떠한 상태나 행동이 나타나는 족족, 할 수 있을 만큼 최대한, 어떠한 상태가 매우 심함' 등을 의미하는 의존명사입니다. 따라서 '하던 대로, 하는 대로, 편한 대로, 들은 대로' 등과 같이 활용됩니다. 참고로 의존명사는 앞말과 띄어 써야 하므로 '하던대로'가 아니라 '하던 대로'와 같이 띄어 써야 합니다. (예) 평소 하던 대로 하거라. (예) 내가 원하던 대로 하거라.(예) 평소 하던 대로 준비하거라. '데로'는.. 바른용어 2022. 12. 2. 순대국 순댓국 맞춤법 '순대국'과 '순댓국'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순대국 순댓국의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순댓국'이 바른 표현입니다. - 순대국 (X) - 순댓국 (O) '돼지를 삶은 국물에 순대를 넣고 끓인 국'을 뜻하는 말은 '순댓국'입니다. 따라서 '순대국'은 잘못된 표현입니다. (예) 이 식당은 순댓국이 맛있다. (예) 따뜻한 순댓국을 한 그릇 비웠다. (예) 추울 때는 따뜻한 순댓국이 최고다. (예) 친구와 함께 순댓국을 먹었다. (예) 순댓국에 다대기 좀 많이 넣어 주세요. 순 우리말로 된 합성어에서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날 경우 사이시옷을 받치어 적습니다. ‘순댓국’은 '순대꾹/순댇꾹'으로 소리 나므로 사이시옷을 받치어 적어야 합니다. (예) 순댓국, 선짓국, 조갯살, .. 바른용어 2022. 10. 23. 높혔다 높였다 중 바른 표현은 잘못 표기하기 쉬운 말 중에 '높혔다'와 '높였다'가 있는데요 '높혔다 높였다' 중에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높였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높혔다 (X) - 높였다 (O) '높였다'의 기본형은 '높이다'로 높여, 높이어, 높이니, 높였다' 등으로 변화 활용됩니다. 따라서 '높혔다'로 변화 활용할 수 없습니다. (예) 온도를 더 높였다. (O) (예) 온도를 더 높혔다. (X) (예) 상품의 품질을 높였다. (O) (예) 상품의 품질을 높혔다. (X) (예) 그는 목소리를 높였다. (O) (예) 그는 목소리를 높혔다. (X) (예) 그녀는 목청을 더 높였다. (O) (예) 그녀는 목청을 더 높혔다. (X) ① 아래에서 위까지의 길이를 길게 하거나, 바닥에서.. 바른용어 2022. 10. 18. 가십시오 가십시요 맞춤법 '가십시오'와 '가십시요' 중 바른 표기는 무엇일까요? 가십시오 가십시요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가십시오'가 바른 표현입니다. - 가십시오 (O)- 가십시요 (X) (예) 안녕히 가십시오. (O)(예) 안녕히 가십시요. (X) (예) 잘 살펴 가십시오. (O)(예) 잘 살펴 가십시요. (X) (예) 조심해 가십시오. (O)(예) 조심해 가십시요. (X) (예) 편안히 가십시오. (O)(예) 편안히 가십시요. (X) '가십시오'는 '가십씨오'뿐만 아니라 '가십씨요'로도 발음되어 소리대로 '가십시요'로 잘못 적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가십시오'는 가다'의 어간 '가' 뒤에, '하십시오'할 자리에 쓰여 '정중한 명령이나 권유'를 나타내는 종결 어미 '십시오'.. 바른용어 2022. 10. 11. 되버리다 돼버리다 맞춤법 '되버리다'와 '돼버리다' 중에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되버리다 돼버리다'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돼버리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되버리다 (X) - 돼버리다 (O) '되어'로 사용해보았을 때 어색하면 '되'가 맞으며 자연스러우면 '돼' 맞습니다. '돼'는 어간+어미 구조로 이루어진 '되어'를 줄인 형태입니다. 하지만 '되'는 어간이 홀로 쓰인 형태이므로 어미가 필요하므로 '되어'로 적고 줄여서 '돼'로 적어야 합니다. 따라서 '되버리다'가 아닌 '돼버리다'가 바른 표현인 것입니다. - 되버리다 (X) - 되어버리다 (O) - 돼버리다 (O) 즉, '되어버리다'가 줄어서 '돼버리다'가 된 것입니다. 동사 '되다'의 '되'는 어간으로서 '고' '니' '어' '지' '.. 바른용어 2022. 9. 25.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