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대국'과 '순댓국'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순대국 순댓국의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순대국 순댓국 맞춤법>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순댓국'이 바른 표현입니다.
- 순대국 (X)
- 순댓국 (O)
'돼지를 삶은 국물에 순대를 넣고 끓인 국'을 뜻하는 말은 '순댓국'입니다. 따라서 '순대국'은 잘못된 표현입니다.
(예) 이 식당은 순댓국이 맛있다.
(예) 따뜻한 순댓국을 한 그릇 비웠다.
(예) 추울 때는 따뜻한 순댓국이 최고다.
(예) 친구와 함께 순댓국을 먹었다.
(예) 순댓국에 다대기 좀 많이 넣어 주세요.
순 우리말로 된 합성어에서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날 경우 사이시옷을 받치어 적습니다. ‘순댓국’은 '순대꾹/순댇꾹'으로 소리 나므로 사이시옷을 받치어 적어야 합니다.
(예) 순댓국, 선짓국, 조갯살, 찻집, 햇볕, 아랫집 등
<참고사항>
'순댓국'일 경우는 '사이시옷을 받치어 적지만 '순대국밥'일 경우는 사이시옷을 받치어 적지 않습니다.
- 순대국밥 (O)
- 순댓국밥 (X)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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