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를 세다 새다 맞춤법 '숫자를 세다'가 맞을까요? '숫자를 새다'가 맞을까요? 숫자를 세다 새다의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숫자를 세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숫자를 세다 (O)- 숫자를 새다. (X) '사물의 수효를 헤아리거나 꼽다'를 의미하는 말은 '세다'입니다. 따라서 '숫자를 세다'가 바른 표현이며, '숫자를 새다'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예) 그는 숫자를 잘 센다. (O)(예) 그는 숫자를 잘 샌다. (X) (예) 그는 숫자를 못 센다. (O)(예) 그는 숫자를 못 샌다. (X) (예) 참석자의 숫자를 세어 봐라. (O)(예) 참석자의 숫자를 새어 봐라. (X) ※ 참고로 '새다'는 '조금씩 빠져 나가거나 나오다' '소리가 바깥으로 들리다' '날이 밝아 오다' 등의 의미로 .. 바른용어 2023. 11. 1. 모듬회 모둠회 맞춤법 모듬회와 모둠회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모듬회 모둠회의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모둠회'가 바른 표현입니다. - 모듬회 (X)- 모둠회 (O) '여러 종류의 회를 한데 모아서 내놓은 먹을거리'를 의미하는 말은 '모둠회'입니다. 따라서 '모듬회'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 모둠회 여러 종류의 회를 한데 모아서 내놓은 음식(먹을거리). (예) 우리는 모듬회를 안주로 시켰다. (X)(예) 우리는 모둠회를 안주로 시켰다. (O)(예) 모듬회는 다양한 회를 맛볼 수 있다. (X)(예) 모둠회는 다양한 회를 맛볼 수 있다. (O)(예) 다른 회보다 모듬회가 더 저렴하다. (X)(예) 다른 회보다 모둠회가 더 저렴하다. (O) ※ 원래 '모둠'은 '학교에서 학습의 효율.. 바른용어 2023. 10. 29. 존대말 존댓말 맞춤법 '존대말'과 '존댓말'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존대말 존댓말의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존댓말'이 바른 표현입니다. - 존대말 (X)- 존댓말 (O) '사람이나 사물을 높여서 이르는 말'은 '존댓말'입니다. 따라서 '존대말'은 잘못된 표현입니다. (예) 나는 동네 형에게 존대말을 쓴다. (X)(예) 나는 동네 형에게 존댓말을 쓴다. (O) (예) 부모님께는 존대말을 써야 한다. (X)(예) 부모님께는 존댓말을 써야 한다. (O) (예) 그들 부부는 서로 존대말을 쓴다. (X)(예) 그들 부부는 서로 존댓말을 쓴다. (O) ※ 존대말'로 표기하지 않고 사이시옷을 받쳐서 '존댓말'로 표기하는 이유는 'ㅁ' 앞에서 'ㄴ' 소리가 덧나면 사이시옷을 받쳐서 쓰도록.. 바른용어 2023. 10. 18. 안경을 쓰다 끼다 중 바른 표현은 '안경을 쓰다'가 맞을까요? '안경을 끼다'가 맞을까요? 안경을 쓰다 끼다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인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안경을 쓰다'가 더 자연스러운 표현입니다. 그러나 '안경을 끼다' 역시 잘못된 표현은 아닙니다. 따라서 '안경을 쓰다'와 '안경을 끼다'는 둘 다 사용할 수 있는 표현입니다. 다만, '안경을 쓰다'가 좀 더 자연스러운 표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안경을 쓰다 (O) → 더 자연스러움. - 안경을 끼다 (O) → 덜 자연스러움. ※ '쓰다'는 '얼굴에 어떤 물건을 걸거나 덮어쓰다'는 의미를 지닌 동사로서 아래와 같이 사용됩니다. (예) 안경을 쓰다.(예) 마스크를 쓰다.(예) 방독면을 쓰다.(예) 가면이나 복면을 쓰다. ※ '끼다'는 '무엇.. 바른용어 2023. 10. 4. 그리고는 그러고는 중 바른 표현은 '그리고는'과 '그러고는'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그리고는 그러고는'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그러고는'이 바른 표현입니다. - 그리고는 (X)- 그러고는 (O) '접속 부사 ‘그리고’ 뒤에는 보조사 '는'이 붙지 않습니다. 즉, 부사에는 보조사가 붙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동사 '그러다'의 활용형인 '그러고는'이 바른 표현인 것입니다. (서술어에는 보조사를 붙일 수 있음) (예) 그는 작품을 완성했다. 그리고는 그 작품을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었다. (X) (예) 그는 작품을 완성했다. 그러고는 그 작품을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었다. (O) (예) 그는 작품을 완성했다. 그리고 그 작품을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었다. (O) ※ 그리고. .. 바른용어 2023. 7. 24. 알맞은 알맞는 중 바른 표현은 '알맞은'과 '알맞는'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알맞은 알맞는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알맞은'이 바른 표현입니다. - 알맞은 (O)- 알맞는 (X) '알맞은'의 기본형인 '알맞다'는 '일정한 기준, 조건, 정도 등이 넘치거나 모자라지 아니한 데가 있다'는 의미를 지닌 형용사이므로, 활용형은 '알맞은'이 됩니다. 따라서 '알맞는'은 잘못된 표현인 것입니다. 그 이유는 형용사에 결합하는 관형사형 어미는 '~은'이고, 동사와 결합하는 관형사형 어미는 '~는'이기 때문입니다. (예) 산책하기에 알맞은 계절이다. (O) (예) 산책하기에 알맞는 계절이다. (X) (예) 등산하기에 알맞은 날씨다. (O)(예) 등산하기에 알맞는 날씨다. (X) (예) 출퇴근 하.. 바른용어 2023. 7. 22. 하루만에 하룻만에 중 바른 표현은 '하루만에'와 '하룻만에'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하루만에 하룻만에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하루 만에'가 바른 표현입니다. - 하루 만에 (O)- 하룻 만에 (X) '하루라는 시간 만에'라는 의미를 나타내는 말은 '하루 만에'입니다. 따라서 '하룻 만에'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예) 어려운 일을 하루 만에 끝냈다. (O)(예) 어려운 일을 하룻 만에 끝냈다. (X) (예) 하루 만에 다녀 오기는 어렵다. (O)(예) 하룻 만에 다녀 오기는 어렵다. (X) (예) 하루 만에 이렇게 많이 하다니. (O)(예) 하룻 만에 이렇게 많이 하다니. (X) 사이시옷은 합성어에서 일어나는 소리의 변화를 표기에 반영한 것입니다. '하루 만에'는 '하루'와 '만에'.. 바른용어 2023. 7. 14. 이전 1 ··· 6 7 8 9 10 11 12 ··· 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