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을 깎다 가격을 깍다 맞춤법 '가격을 깎다'와 '가격을 깍다'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가격을 깎다 가격을 깍다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가격을 깎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가격을 깎다 (O)- 가격을 깍다 (X) '값이나 금액을 낮추어서 줄이다'는 의미를 지닌 말은 '깎다'입니다. 따라서 '가격을 깎다'가 바른 표현인 것입니다. (예) 물건값을 억지로 깎았다. (O)(예) 물건값을 억지로 깍았다. (X) (예) 가격을 좀 깎아 주세요. (O)(예) 가격을 좀 깍아 주세요. (X) (예) 가격을 깎아서 판매했다. (O)(예) 가격을 깍아서 판매했다. (X) 참고로 '깍다'는 ''깎다'의 비표준어로서 잘못된 표현이자 원래부터 없는 말입니다. ① 풀이나 털 등을 잘라 내다.(예) 이발소에서 머.. 바른용어 2024. 1. 25. 함부로 함부러 맞춤법 '함부로'가 맞을까요? '함부러'가 맞을까요? 함부로 함부러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함부로'가 바른 표현입니다. - 함부로 (O)- 함부러 (X) '조심하거나 깊이 생각하지 아니하고 마음 내키는 대로 마구'라는 의미를 지닌 부사는 '함부로'입니다. 따라서 '함부러'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 함부로.조심하거나 깊이 생각하지 아니하고 마음 내키는 대로 마구. (예) 여기서는 함부로 행동하지 마라. (O)(예) 여기서는 함부러 행동하지 마라. (X) (예) 남의 물건을 함부로 손대지 말아라. (O)(예) 남의 물건을 함부러 손대지 말아라. (X) (예) 부모님이 준 돈을 함부로 쓰지 마라. (O)(예) 부모님이 준 돈을 함부러 쓰지 마라. (X) ① 되는대로.아무렇게나 함.. 바른용어 2024. 1. 23. 으레 의레 맞춤법 '으레'가 맞을까요? '의레'가 맞을까요? 으레 의레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으레'가 바른 표현입니다. - 으레 (O)- 의레 (X) ※ '두말할 것 없이 당연히 / 틀림없이 언제나'를 의미하는 말은 '으레'입니다. 따라서 '의레'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예) 초상집에서는 으레 밤샘을 한다. (O)(예) 초상집에서는 의레 밤샘을 한다. (X) (예) 퇴근하면 으레 술을 마시러 간다. (O)(예) 퇴근하면 의레 술을 마시러 간다. (X) (예) 봄이 되면 으레 산나물을 캐러 간다. (O)(예) 봄이 되면 의레 산나물을 캐러 간다. (X) ※ 참고로 '의레'라는 말은 애초부터 없으며 '으레'의 잘못된 표현입니다. 또 간혹 보면 '으레'를 '으례'로 표기하는 경우.. 바른용어 2024. 1. 18. 웬만하다 왠만하다 맞춤법 '웬만하다'와 '왠만하다'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웬만하다 왠만하다'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웬만하다’이 바른 표현입니다. - 웬만하다 (O)- 왠만하다 (X) '정도나 형편이 표준에 가깝거나 그보다 약간 낫다'는 의미를 지닌 형용사는 '웬만하다'입니다. 따라서 '왠만하다'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예) 그는 사는 형편이 웬만하다. (O)(예) 그는 사는 형편이 왠만하다. (X) (예) 그는 운동 신경이 웬만한 편이다. (O)(예) 그는 운동 신경이 왠만한 편이다. (X) ※ 참고로 '왠지'라는 말은 있어도 '왠만하다'는 말은 없습니다. ① 정도나 형편이 표준에 가깝거나 그보다 약간 낫다. (예) 그는 영어 실력이 웬만한 편이다.(예) 그는 생활 형.. 바른용어 2024. 1. 14. 낳다 발음 '낳다'는 어떻게 발음해야 할까요? '낳다 발음'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낳다'는 '나타'로 발음해야 합니다. ※ 낳다 (표기) → 나타 (발음) 'ㅎ' 뒤에 'ㄱ, ㄷ, ㅂ'이 결합되는 경우에는 'ㅋ, ㅌ, ㅍ'로 발음됩니다. 따라서 '낳다'는 '나타'로 발음해야 합니다. ① 낳다 → '나타'로 발음② 낳아 → '나아'로 발음③ 낳고 → '나코'로 발음 ④ 낳은 → '난는'으로 발음⑤ 낳으니 → '나으니'로 발음⑥ 낳았다 → '나앋따'로 발음⑦ 낳습니다 → '나씀니다'로 발음 ① 아이, 새끼, 알을 몸 밖으로 내놓다.(예) 아기를 낳다.(예) 새끼를 낳다.(예) 알을 낳다. ② 어떤 결과를 이루거나 가져오다.(예) 황금 알을 낳는 거위.(예) 소문이 소문을 낳다.(예) 거짓은 불신을 낳는.. 바른용어 2024. 1. 6. 껏다 껐다 맞춤법 '껏다'와 '껐다'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껏다 껐다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껐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껏다 (X)- 껐다 (O) 용언을 과거형으로 표현할 경우에는 '었'과 '았'을 용언의 어간 뒤어 붙여서 과거형으로 만들기 때문에 'ㅆ' 받침이 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껐다'가 바른 표현인 것입니다. (예) 선풍기를 껐다. (O)(예) 선풍기를 껏다. (X) (예) 시동을 껐다. (O)(예) 시동을 껏다. (X) (예) 라디오를 껐다. (O)(예) 라디오를 껏다. (X) '껐다'의 기본형은 '끄다'이며 '껐다'는 '끄었다'에서 '으' 탈락 현상으로 만들어진 말입니다. (끄다 → 끄었다 → 껐다) '켰다'의 경우도 '켜었다'에서 어간의 '어'가 탈.. 바른용어 2024. 1. 4. 안다 않다 차이 '안다'와 '않다'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안다 않다 차이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안다'는 '두 팔을 벌려 가슴 쪽으로 끌어당기거나 그렇게 하여 품 안에 있게 하다'는 의미이고, '않다'는 '아니하다'의 준말로 '어떤 행동을 아니하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안다'는 '강아지를 품에 안다, 아이를 품에 안다' 등으로 사용되고, '않다'는 '세수를 않고 학교에 가다, 말을 않고 떠나다' 등과 같이 사용됩니다. ① 두 팔을 벌려 가슴 쪽으로 끌어당기거나 그렇게 하여 품 안에 있게 하다.(예) 나는 꼬마를 안아 주었다.(예) 그녀는 아기를 품에 안고 있었다.(예) 그녀는 꽃다발을 가슴에 안고 있었다. ② 두 팔로 자신의 가슴, 머리, 배, 무릎 따위를 꼭 잡다.(예) 그녀는 배를 안고 웃었다.(예) .. 바른용어 2023. 12. 27. 이전 1 ··· 4 5 6 7 8 9 10 ··· 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