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는 그러고는 중 바른 표현은 '그리고는'과 '그러고는'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그리고는 그러고는'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그러고는'이 바른 표현입니다. - 그리고는 (X) - 그러고는 (O) '접속 부사 ‘그리고’ 뒤에는 보조사 '는'이 붙지 않습니다. 즉, 부사에는 보조사가 붙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동사 '그러다'의 활용형인 '그러고는'이 바른 표현인 것입니다. (서술어에는 보조사를 붙일 수 있음) (예) 그는 작품을 완성했다. 그리고는 그 작품을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었다. (X) (예) 그는 작품을 완성했다. 그러고는 그 작품을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었다. (O) (예) 그는 작품을 완성했다. 그리고 그 작품을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었다. (O) ※ 그리고. 단어, 구, .. 바른용어 2023. 7. 24. 알맞은 알맞는 중 바른 표현은 '알맞은'과 '알맞는'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알맞은 알맞는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알맞은'이 바른 표현입니다. - 알맞은 (O) - 알맞는 (X) '알맞은'의 기본형인 '알맞다'는 '일정한 기준, 조건, 정도 등이 넘치거나 모자라지 아니한 데가 있다'는 의미를 지닌 형용사이므로, 활용형은 '알맞은'이 됩니다. 따라서 '알맞는'은 잘못된 표현인 것입니다. 그 이유는 형용사에 결합하는 관형사형 어미는 '~은'이고, 동사와 결합하는 관형사형 어미는 '~는'이기 때문입니다. (예) 산책하기에 알맞은 계절이다. (O) (예) 산책하기에 알맞는 계절이다. (X) (예) 등산하기에 알맞은 날씨다. (O) (예) 등산하기에 알맞는 날씨다. (X) (예) 출퇴근 하기에 알맞.. 바른용어 2023. 7. 22. 하루만에 하룻만에 중 바른 표현은 '하루만에'와 '하룻만에'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하루만에 하룻만에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하루 만에'가 바른 표현입니다. - 하루 만에 (O) - 하룻 만에 (X) '하루라는 시간 만에'라는 의미를 나타내는 말은 '하루 만에'입니다. 따라서 '하룻 만에'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예) 어려운 일을 하루 만에 끝냈다. (O) (예) 어려운 일을 하룻 만에 끝냈다. (X) (예) 하루 만에 다녀 오기는 어렵다. (O) (예) 하룻 만에 다녀 오기는 어렵다. (X) (예) 하루 만에 이렇게 많이 하다니. (O) (예) 하룻 만에 이렇게 많이 하다니. (X) 사이시옷은 합성어에서 일어나는 소리의 변화를 표기에 반영한 것입니다. '하루 만에'는 '하루'와 '만에'가 합.. 바른용어 2023. 7. 14. 짓궂다 짖궂다 맞춤법 '짓궂다'와 '짖궂다'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짓궂다 짖궂다의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짓궂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짓궂다 (O) - 짖궂다 (X) '장난스럽게 남을 괴롭고 귀찮게 하여 달갑지 않다'는 의미를 지닌 말은 '짓궂다'입니다. 따라서 '짖궂다'는 잘못된 표현으로 애초부터 없는 말입니다. (예) 그는 짓궂은 장난을 잘 친다. (O) (예) 그는 짖궂은 장난을 잘 친다. (X) (예) 그녀는 짓궂은 질문을 즐긴다. (O) (예) 그녀는 짖궂은 질문을 즐긴다. (X) (예) 그는 나를 보고 짓궂게 웃었다. (O) (예) 그는 나를 보고 짖궂게 웃었다. (X) ‘짓궂다'의 의미로 '지꿎다'와 '짖궂다'를 쓰는 경우가 있지만 '짓궂다'만 표준어로 삼습니다. (표준.. 바른용어 2023. 7. 12. 하세요 하셔요 중 바른 표현은 '하세요'와 '하셔요'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하세요 하셔요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둘 다 표준어입니다. - 하세요 (표준어) - 하셔요 (표준어) '하세요'와 '하셔요'는 동일한 의미를 지닌 복수표준어입니다. 표준어규정 제3장 제5절 26항(복수표준어)에서는 '-(으)세요'와 '-(으)셔요'를 의미가 동일한 복수표준어로 규정하고 있으므로, '하세요'와 '하셔요'는 동일한 의미를 지닌 복수표준어인 것입니다. 다만, '하세요'보다는 '하셔요'가 좀 더 부드럽고 공손한 느낌을 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예) 그 일은 지금 하세요. (O) (예) 그 일은 지금 하셔요. (O) (예) 그냥 보기만 하세요. (O) (예) 그냥 보기만 하셔요. (O) (예) 여러분 마음대.. 바른용어 2023. 6. 17. 할께/할게 차이 '할께'와 '할게'라는 말이 있는데요, 할께/할게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할께/할게 차이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할께'는 '할게'의 잘못된 표현이라는 것입니다. - 할게 (O) - 할께 (X) (예) 내가 할게. (O) (예) 내가 할께. (X) (예) 내일까지 할게. (O) (예) 내일까지 할께. (X) (예) 그 일은 내가 할게. (O) (예) 그 일은 내가 할께. (X) 한글맞춤법 제53항에서 어미 'ㄹ거나, ㄹ걸, ㄹ게, ㄹ수록, ㄹ지, ㄹ지언정, ㄹ지라도, ㄹ수록' 등은 예사소리로 적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적을 때는 '할게'와 같이 예사소리로 적고, 발음할 때는 '할께'와 같이 된소리로 발음해야 합니다. 다시 설명하자면 한글맞춤법 제53항에서는 어미 'ㄹ거나 / .. 바른용어 2023. 6. 15. 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 차이 우리는 미안합니다 혹은 죄송합니다는 말을 자주 사용하는데요, 미안합니다와 죄송합니다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 차이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미안합니다’는 ‘남에게 대하여 마음이 편치 못하고 부끄럽습니다’라는 뜻의 형용사이고, ‘죄송합니다’는 ‘죄스러울 정도로 황송합니다’라는 뜻의 형용사입니다. 따라서 상대방이 본인과 동등한 위치이거나 아랫사람일 때에는 '미안합니다'를 쓰고 상대방이 본인보다 윗사람일 때에는 '죄송합니다'를 써야 합니다. ① 미안합니다. 상대방이 자신과 동등한 위치이거나 아랫사람일 때 사용. (예) 친구에게 정말 미안하다. (예) 순길씨! 너무 미안합니다. (예) 동료들에게 미안한 마음이다. (예) 동생과 싸우고 나니 미안한 생각이 든다. ② 죄송합니다. 상대방이 자신.. 바른용어 2023. 6. 1. 결재와 결제의 차이 결재와 결제는 발음은 비슷하지만 의미가 젼혀 다른 단어인데요, 어떻게 다를까요? 결재와 결제의 차이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재'는 결정권이 있는 상관이 부하 직원이 제출한 안건을 검토하여 허가하거나 승인하는 행위를 의미하며, '결제'는 증권이나 대금을 주고받아 매매 당사자 사이의 금전적 거래 관계를 매듭짓는 행위를 의미합니다. 1. 결재(決裁) 행정적·절차적 용어로서 업무에 대한 결정권을 가진 상관이 부하 직원 등이 제출한 안건이나 계획 등을 허가하거나 승인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 결재(決裁) 결정 권한이 있는 상관이 부하가 제출한 안건을 허가하거나 승인함. (예) 사장님께 결재 서류를 올렸다. (예) 아직 사장님의 최종 결재가 남았다. (예) 이 사항은 상무님이 최종 결재권자다. (예) 간부회의가.. 바른용어 2023. 5. 26. 요세 요새 중 바른 표현은 '요세'와 '요새'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요세 요새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요새'가 바른 표현입니다. - 요세 (X) - 요새 (O) '얼마되지 않은 과거로부터 지금까지'라는 의미를 지닌 말은 '요새'입니다. 따라서 '요세'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예) 요세는 결혼을 늦게 하는 편이다. (X) (예) 요새는 결혼을 늦게 하는 편이다. (O) (예) 요세는 살기가 정말 어렵다. (X) (예) 요새는 살기가 정말 어렵다. (O) (예) 요세 몸은 좀 어떻습니까? (X) (예) 요새 몸은 좀 어떻습니까? (O) '요새'는 '요사이'가 줄어든 말이며, 비슷한 말로는 '근간'과 '근래', '근시' 등이 있습니다. ① 근간(近間) 지금까지의 가까운 얼마 동안. ② 근래.. 바른용어 2023. 5. 24. 욕심장이 쟁이 중 바른 표현은 '욕심장이 욕심쟁이'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욕심장이 쟁이'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욕심쟁이'가 바른 표현입니다. - 욕심장이 (X) - 욕심쟁이 (O) '욕심이 많은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은 '욕심쟁이'입니다. 따라서 '욕심장이'는 잘못된 표현으로 비표준어입니다. (예) 언니는 욕심쟁이다. (O) (예) 언니는 욕심장이다. (X) (예) 그녀는 정말 욕심쟁이다. (O) (예) 그녀는 정말 욕심장이다. (X) (예) 그는 세상에 둘도 없는 욕심쟁이다. (O) (예) 그는 세상에 둘도 없는 욕심장이다. (X) '쟁이'는 사람의 버릇이나 행동 또는 모양·성격 등을 가리키는 말이며, '장이'는 기술이나 기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따라서 욕심.. 바른용어 2023. 5. 12. 허섭스레기 허접쓰레기 중 바른 표현은 '허섭스레기'와 '허접쓰레기'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허섭스레기 허접쓰레기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둘 다 바른 표현입니다. 즉, 허섭스레기와 허접쓰레기는 동일한 의미를 지닌 복수표준어인 것입니다. - 허섭스레기 (O) - 허접쓰레기 (O) ※ '허섭스레기'와 '허접쓰레기'는 동일한 의미를 지닌 복수표준어임. 허섭스레기와 허접쓰레기는 '좋은 것을 골라내고 남은 허름하고 하찮은 물건'을 뜻하는 말입니다. ‘허접쓰레기’는 본래 ‘허섭스레기’의 비표준어였으나 2011년 8월 국립국어원에서 ‘허섭스레기’와 동일한 뜻으로 널리 쓰이는 것으로 판단하여 복수표준어로 인정하였습니다. (예) 이삿짐을 싸고 남은 허섭스레기다. (O) (예) 이삿집을 싸고 남은 허접쓰레기다. (O).. 바른용어 2023. 5. 8. 소고기 쇠고기 표준어 소고기와 쇠고기 중 어느 말이 표준어일까요? 소고기와 쇠고기 중 어느 말이 표준어인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둘 다 표준어입니다. 즉, 소고기와 쇠고기는 복수표준어인 것입니다. - 소고기 (표준어) - 쇠고기 (표준어) ※ 소고기와 쇠고기는 복수표준어임. ‘소’와 ‘쇠’는 모두 널리 쓰이므로 둘 다 표준어로 삼는다. 따라서 ‘소고기’와 ‘쇠고기’를 둘 다 표준어로 삼는다. (표준어규정 2장 5절 18항) (예) 소고기를 한 근 샀다. (O) (예) 쇠고기를 한 근 샀다. (O) (예) 소고기 값이 올랐다. (O) (예) 쇠고기 값이 올랐다. (O) (예) 소고기는 등심이 맛있다. (O) (예) 쇠고기는 등심이 맛있다. (O) 1. 우육(牛肉) 소의 고기. 2. 황육(黃肉) 소의 고기... 바른용어 2023. 5. 6. 이전 1 2 3 4 5 6 7 ···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