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잘못 자잘못 중 바른 표현은 '잘잘못'과 '자잘못' 중 어떤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잘잘못 자잘못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잘잘못'이 바른 표현입니다. - 잘잘못 (O) - 자잘못 (X) '잘함과 잘못함'을 뜻하는 말은 '잘잘못'이며 '자잘못'은 잘못된 표현입니다. (예) 이 기회에 잘잘못을 가려 보자. (예) 잘잘못을 따지자는 것은 아니다. (예) 잘잘못은 분명히 집고 넘어가자. (예) 잘잘못은 나중에 밝혀질 것이다. (예) 서로의 잘잘못을 가리가가 어렵구나. 1. 시비(是非) 옳으니 그르니 하는 말다툼, 옳고 그름. 2. 백흑(白黑) 옳고 그름. 3. 이비(理非) 옳음과 그름을 아울러 이르는 말. 4. 조백(皁白) 옳음과 그름 또는 잘함과 잘못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 바른용어 2021. 10. 18. 둘러싸여 둘러쌓여 중 바른 표현은 '둘러싸여'가 맞을까요? '둘러쌓여'가 맞을까요? 둘러싸여 둘러쌓여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둘러싸여'가 바른 표현입니다. - 둘러싸여 (O)- 둘러쌓여 (X) '둘러싸여'의 기본형은 '둘러싸이다'이며, 둘러싸이다는 둘러싸여, 둘러싸이니 등으로 활용됩니다. 따라서 '둘러싸여'가 바른 표현이고 '둘러쌓여'는 잘못된 표현인 것입니다. (예) 마을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O)(예) 마을이 산으로 둘러쌓여 있다. (X) (예) 사람들에게 둘러싸이다. (O)(예) 사람들에게 둘러쌓이다. (X) (예) 포장지로 둘러싸인 상자. (O)(예) 포장지로 둘러쌓인 상자. (X) (예) 산으로 둘러싸인 아늑한 마을. (O)(예) 산으로 둘러쌓인 아늑한 마을. (X) 우리는 '둘.. 바른용어 2021. 10. 6. 관여하다 간여하다 차이 '관여하다'와 '간여하다'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관여하다 간여하다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관여하다'는 '어떤 일에 관계하여 참여하다'를 의미하며 '간여하다'는 '어떤 일에 간섭하여 참여하다'는 의미이므로 두 단어의 의미는 매우 유사합니다. 그러나 '관여하다'는 '참여한다'는 의미가 강하고 '간여하다'는 '참견한다'는 의미가 강하다는 것이 서로의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① 관여하다. 어떤 일에 관계하여 참여하다. (예) 그는 정치에 관여하고 있다. (예) 그는 그 일에 직접 관여했다. (예) 다른 사람의 일에 관여하지 마라. (예) 이 일은 여러 명이 관여하고 있다. (예) 이 일은 내가 관여할 수 없다. ② 간여하다. 어떤 일에 간섭하여 참여하다. (예) 나의 사생활에 간여하지 마라. .. 바른용어 2021. 9. 8. 그럴게 그럴께 맞춤법 '그럴게'가 바른 표현일까요? '그럴께'가 바른 표현일까요? 그럴게 그럴께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그럴게'가 바른 표현입니다. - 그럴게 (O)- 그럴께 (X) 한글맞춤법 제6장 제53항의 규정에서는 어미 '-(으)ㄹ걸 / -(으)ㄹ게 / -(으)ㄹ수록 / -(으)ㄹ지' 등은 예사소리로 표기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그럴게'와 같이 예사소리로 표기하되, 발음할 때만 '그럴께'로 발음해야 합니다. (예) 다시는 안 그럴게. (표기)(예) 다시는 안 그럴께. (발음) (예) 알겠습니다. 그럴게요. (표기)(예) 알겠습니다. 그럴께요. (발음) (예) 그럴게. 걱정하지마라. (표기)(예) 그럴께. 걱정하지마라. (발음) - '그럴게'는 '그리할게'의 준말. - '.. 바른용어 2021. 9. 7. 얼마 전부터 띄어쓰기 '얼마 전부터'는 '얼마전부터'와 같이 붙여 써야 할까요? '얼마 전부터'와 같이 띄어 써야 할까요? 얼마 전부터 띄어쓰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얼마 전부터'와 같이 띄어 써야 합니다. (얼마 전부터 O) (얼마전부터 X) (예) 얼마 전부터 건강이 나빠졌다. (O) (예) 얼마전부터 건강이 나빠졌다. (X) (예) 얼마 전부터 사이가 나빠졌다. (O) (예) 얼마전부터 사이가 나빠졌다. (X) (예) 얼마 전부터 사이가 좋아졌다. (O) (예) 얼마전부터 사이가 좋아졌다. (X) '얼마 전부터'에서 '얼마'는 '잘 모르는 수량이나 정도'를 나타내는 명사이며 '전(前)'은 과거의 시점을 막연히 이르는 자립명사입니다. 따라서 '얼마'와 '전(前)은 각각 독립된 단어이므로 띄어 써야 .. 바른용어 2021. 9. 4. 결단력 발음 '결단력'은 '결딴력'으로 발음해야 할까요? '결딴녁'으로 발음해야 할까요? 결단력 발음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결딴녁'으로 발음해야 합니다. (결딴력 X) (결딴녁 O) 표준발음법 제20항의 단서에서는 '결단력'이나 '공권력' 등의 경우 'ㄹ'를 'ㄴ'으로 발음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결단력'을 '결딴녁'으로 발음하는 것입니다. (예) 나는 '결단력'이 부족하다. (표기) (예) 나는 '결딴녁'이 부족하다. (발음) (예) 그는 '결단력'이 있다. (표기) (예) 그는 '결딴녁'이 있다. (발음) (예) 너는 '결단력'이 없구나. (표기) (예) 너는 '결딴녁'이 없구나. (발음) * 발음의 변화 순서 결단력 → 결딴력 (한자어 받침 ㄹ+ㄷ 된소리 되기) → 결딴녁 (표.. 바른용어 2021. 7. 2. 공권력 발음 '공권력'은 '공꿜력'으로 발음해야 할까요? '공꿘녁'으로 발음해야 할까요? 공권력 발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공꿘녁'으로 발음해야 합니다. (공꿜력 X) (공꿘녁 O) 표준발음법 제20항에 따르면 'ㄴ'은 'ㄹ'의 앞이나 뒤에서 'ㄹ'로 발음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난로'는 '날로'로 발음하고 '신라'는 '실라'로 발음하며 '천리'는 '철리'로 발음하고 '광한루'는 '광할루'로 발음해야 합니다. 하지만 '공권력'이나 '결단력'같은 단어들은 'ㄹ'을 'ㄴ'으로 발음한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공권력'을 '공꿘녁'으로 발음하고 '결단력'은 '결딴녁'으로 발음해야 합니다. (예) '공권력'이 강화되어야 한다 (표기) (예) '공꿘녁'이 강화되어야 한다 (발음) (예) 경찰.. 바른용어 2021. 6. 9.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