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나다 들어나다 맞춤법 드러나다와 들어나다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드러나다 들어나다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드러나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드러나다 (O) - 들어나다 (X) '가려 있거나 보이지 않던 것이 보이게 되다'는 의미를 지닌 동사는 '드러나다'이며 '들어나다'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예) 안개가 걷히자 사방이 드러났다. (O) (예) 안개가 걷히자 사방이 들어났다. (X) (예) 진실은 언젠가는 드러난다. (O) (예) 진실은 언젠가는 들어난다. (X) (예) 가뭄이 심해 강바닥이 드러났다. (O) (예) 가뭄이 심해 강바닥이 들어났다. (X) 1. 가려 있거나 보이지 않던 것이 보이게 되다. (예) 구름이 걷히자 파란 하늘이 드러났다. (예) 안개가 걷히자 오솔길이 드러났다.. 바른용어 2021. 11. 21. 금요일 발음 금요일은 금뇨일로 발음할까요? 그묘일로 발음할까요? 금요일 발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그묘일'로 발음해야 합니다. - 금뇨일 (X) - 그묘일 (O) 금요일은 'ㄴ' 첨가없이 연음하여 '그묘일'로 발음합니다. '표준발음법' 제1장 제1항의 근본 원칙은 표준어의 실제 발음을 따른다는 것입니다. 실제 발음에서 소리의 첨가가 없을 경우에는 자연히 앞의 자음을 연음하여 발음합니다. 이에 따라 금요일은 '그묘일, 월요일은 '워료일' 목요일은 '모교일'로 발음합니다. (예) 금요일에 만나자. (표기) (예) 그묘일에 만나자. (발음) (예) 금요일은 수업이 없다. (표기) (예) 그묘일은 수업이 없다. (발음) (예) 금요일이 생일이다. (표기) (예) 그묘일이 생일이다. (발음) 1. 월요.. 바른용어 2021. 11. 10. 목메다 목매다 차이 '목메다'와 '목매다'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목메다 목매다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목메다. ① 기쁨이나 설움 등의 감정이 북받쳐서 목구멍이 막히거나 잠기다. (예) 그녀는 목메어 울었다.(예) 그는 목멘 소리로 말했다.(예) 그는 목메어 슬피 울었다.(예) 조문을 온 그는 목메어 애통해 했다. ② 목구멍이 무엇으로 막히다. (예) 목메지 않도록 천천히 먹어라.(예) 목메지 않도록 물을 마셔라.(예) 급하게 먹다가 목메어 기침을 했다. 2. 목매다. ① 죽거나 죽으려고 끈이나 줄로 목을 걸어 매다. (예) 그는 목매어 죽었다.(예) 그가 스스로 목매어 죽을 줄 몰랐다.(예) 그는 나무가지에 목맨 채 죽어 있었다. ② 어떤 일이나 사람에게 전적으로 의지하다. (예) 그녀는 너에게 .. 바른용어 2021. 11. 6. 쑥스럽다 쑥쓰럽다 중 바른 표현은 '쑥스럽다'와 '쑥쓰럽다'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쑥스럽다 쑥쓰럽다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쑥스럽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쑥스럽다 (O)- 쑥쓰럽다 (X) (예) 치마가 너무 짧아 쑥스럽다.(예) 그녀를 보니 괜히 쑥스럽다.(예) 처음 본 사람과 밥을 먹으려니 쑥스럽다. '자연스럽지 못하거나 어울리지 않아 멋쩍고 부끄럽다'는 의미를 지닌 형용사는 '쑥스럽다'이므로, '쑥쓰럽다'는 잘못된 표현으로 비표준어입니다. 한글 맞춤법 제3장 제1절 제5항에서는 ‘ㄱ, ㅂ’ 받침 뒤에서 나는 된소리는, 같은 음절이나 비슷한 음절이 겹쳐 나는 경우가 아니면 된소리로 적지 아니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쑥스럽다’로 적는입니다. 1. 계면쩍다. 몹시 미안.. 바른용어 2021. 11. 4. 어이상실 어의상실 중 맞는 표현은 '어이상실'과 '어의상실' 중 어느 말이 맞는 표현일까요? 어이상실 어의상실 중 맞는 표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어이 상실'이 바른 표현입니다. - 어이 상실 (O) - 어의 상실 (X) '너무 뜻밖이어서 기가 막히다'는 의미를 지닌 말은 '어이없다' 또는 '어이 상실'입니다. 따라서 '어이 상실이' 맞는 표현이고 '어의 상실'은 잘못된 표현입니다. 참고로 '어이상실'은 하나의 단어가 아니므로 '어이 상실'과 같이 각 단어를 띄어 써야 합니다. - 어이상실 (X) - 어이 상실 (O) '어이'는 주로 ‘없다’와 함께 쓰여, 뜻밖이거나 한심해서 기가 막힘을 이르는 말입니다. 1. 어이없다. 너무 뜻밖이어서 기가 막히다. 2. 어처구니없다. 너무 엄청나거나 뜻밖이어서 기가 막히다. 3.. 바른용어 2021. 10. 26. 귀양 귀향 차이 '귀양'과 '귀향'은 발음이 비슷해 그 의미를 혼동하기 쉬운데요, 귀양 귀향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귀양 귀향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귀양은 과거에 죄인을 고향이 아닌 먼 시골이나 섬으로 보내 일정한 기간 동안 제한된 곳에서만 살게 하는 형벌을 뜻합니다. 그리고 귀향은 고향으로 돌아가거나 돌아옴을 뜻합니다. ① 귀양 과거에 죄인을 고향이 아닌 먼 시골이나 섬으로 보내 일정한 기간 동안 제한된 곳에서만 살게 하는 형벌. (예) 그는 섬에서 10년 동안 귀양을 살았다. (예) 그는 죄를 짓고 멀리 귀양을 떠났다. (예) 그는 귀양살이 도중 병으로 죽었다. ② 귀향(歸鄕) 고향으로 돌아가거나 돌아옴. (예) 그는 고향이 그리워 귀향을 결심했다. (예) 고향 사람들은 나의 귀향을 반겼다. (예) 기차역에는 .. 바른용어 2021. 10. 24. 파이팅 화이팅 중 바른 표현은 '파이팅'과 '화이팅'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파이팅 화이팅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파이팅'이 바른 표현입니다. - 파이팅 (O) - 화이팅 (X)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원어가 'F'로 시작하는 말은 'ㅎ'이 아니라 'ㅍ'으로 적어야 합니다. 따라서 영어 fighting은 '화이팅'이 아니라 '파이팅'으로 표기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frypan도 '후라이팬'이 아니라 '프라이팬'으로 표기해야 합니다. 영어 파이팅(fighting)은 '싸움, 전투, 투쟁' 등의 의미를 지니고 있지만, 우리는 응원이나 격려 차원에서 '힘내자' '잘 해보자' 등의 의미를 지닌 구호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예) 우리 팀, 파이팅! (예) 우리 남편, 파이팅! (예) 우리 모두 파이.. 바른용어 2021. 10. 20.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