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다 꺼다 중 바른 표현은 '끄다'와 '꺼다'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끄다 꺼다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끄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전기 등의 동력을 차단하여 작동하지 못하게 하거나, 불을 타지 못하게 하다'는 의미를 지닌 단어는 '끄다'입니다. 따라서 '꺼다'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 끄다 (O) - 꺼다 (X) (예) 라디오를 끄다. (예) 전등을 끄다. (예) 담뱃불을 끄다. (예) 산불을 끄다. (예) TV를 끄다. 참고로 '불을' 꺼다'는 틀린 표현이지만 '불을 꺼두다' 또는 불을 껐다'는 올바른 표현입니다. 1. 전기 등의 동력을 차단하여 작동하지 못하게 하다. (예) 전등을 끄다. (예) 텔리비전을 끄다. 2. 타는 불을 못 타게 하다. (예) 촛불을 끄다. (예) 담뱃불을.. 바른용어 2022. 5. 14. 흐리멍덩 흐리멍텅 중 바른 표현은 '흐리멍덩'과 '흐리멍텅'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흐리멍덩 흐리멍텅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흐리멍덩'이 바른 표현입니다. - 흐리멍덩 (O) - 흐리멍텅 (X) '정신이 맑지 못하고 흐리다'는 의미를 지닌 단어는 '흐리멍덩하다'이므로 '흐리멍덩이 바른 표현입니다. 흐리멍덩은 흐리멍덩하다의 어근으로 주로 '흐리멍덩하다'로 쓰입니다. (예) 정신이 흐리멍덩하다. (예) 잠에 취해 정신이 흐리멍덩하다. 참고로 '흐리멍텅'은 ‘흐리멍덩히’의 북한어입니다. 1. 정신이 맑지 못하고 흐리다. (예) 과음으로 정신이 흐리멍덩하다. (예) 잠에 취해 정신이 흐리멍덩하다. 2. 옳고 그름의 구별이나 하는 일 따위가 아주 흐릿하여 분명하지 아니하다. (예) 그는 일 처리가 흐리.. 바른용어 2022. 5. 10. 가늠 가름하다 갈음하다 차이 '가늠하다 가름하다 갈음하다'는 각각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요? 가늠하다, 가름하다, 갈음하다의 차이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가늠하다'는 '목표나 기준에 맞고 안 맞음을 헤아려 보다' 또는 '사물을 어림잡아 헤아리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 가늠하다 '목표나 기준에 맞고 안 맞음을 헤아려 보다 또는 사물을 어림잡아 헤아리다. (예) 과녁을 가늠해 본 후 방아쇠를 당겼다. (예) 우물의 깊이를 가늠할 수 있겠니? (예) 평야가 넓어 그 끝을 가늠하기 어렵다. (예) 진짜인지 거짓인지 가늠하기가 어렵다. '가름하다'는 '쪼개거나 나누어 따로따로 되게 하다' 또는 '옳고 그름을 구분하거나 판별하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 가름하다 쪼개거나 나누어 따로따로 되게 하다 또는 옳고 그름을 구분하거나 .. 바른용어 2022. 4. 27. 다리다 달이다 차이 '다리다'와 '달이다'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다리다 달이다'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다리다'는 옷이나 천 등의 구김살을 펴느라고 다리미나 인두로 문지르는 것을 의미하며 '달이다'는 약이나 음식을 끓여서 진하게 만들거나 약효 등이 우러나도록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 다리다 옷이나 천 등을 다리미나 인두로 문질러 구김살을 펴다. (예) 구겨진 바지를 다리다. (예) 와이셔츠를 다리다. (예) 교복을 다려 입다. (예) 바지에 줄을 세워 다렸다. (예) 인두로 옷을 다렸다. ※ 달이다 약재, 차 등을 물에 넣고 끓여서 우러나오게 하거나, 간장이나 된장 등을 끓여서 진하게 하다. (예) 보약을 달이다. (예) 약초를 달이다. (예) 차를 달여 손님에게 대접했다. (예) 간장을 진하게 달였다. 한.. 바른용어 2022. 4. 4. 골똘히 골똘이 중 바른 표현은 '골똘히'와 '골똘이'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골똘히 골똘이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골똘히'가 바른 표현입니다. - 골똘히 (O) - 골똘이 (X) '한 가지 일에 온 정신을 쏟아 딴생각이 없이'라는 의미를 지닌 부사는 '골똘히'이며, '골똘이'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예) 무슨 생각을 골똘히 하고 있니? (예) 그녀는 골똘히 책을 읽고 있다. (예) 그는 꼼짝않고 골똘히 술만 마신다. (예) 그는 무언가 골똘히 생각하고 있었다. 한글맞춤법 제6장 제51에서는 부사의 끝음절이 분명하게 '이'로 나면 '이'로 적고 '히'로 나거나 '이'나 '히'로 나는 경우는 '히'로 적는다고 규정하고 있는데, '골똘히'의 경우 '히'로만 로만 발음나기 때문에 '골똘히'로 적는.. 바른용어 2022. 3. 21. 잎파리 이파리 중 바른 표현은 '잎파리'와 '이파리'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잎파리 이파리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파리'가 바른 표현입니다. - 잎파리 (X) - 이파리 (O) '살아 있는 나무나 풀에 달린 하나하나의 잎'을 뜻하는 말은 '이파리'이며 '잎파리'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예) 파란 이파리가 바람에 떨어졌다. (O) (예) 파란 잎파리가 바람에 떨어졌다. (X) (예) 민들레 이파리가 제법 올라왔다. (O) (예) 민들레 잎파리가 제법 올라왔다. (X) (예) 상추 이파리가 바람에 흔들린다. (O) (예) 상추 잎파리가 바람에 흔들린다. (X) 이파리와 의미가 비슷한 말은 '낱낱의 잎'을 가리키는 '잎사귀'입니다. ※ 이파리는 살아있는 나무나 풀에 달린 낱 잎만 의미하지만, .. 바른용어 2022. 3. 11. 시험 실험 차이 시험과 실험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시험 실험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시험'은 재능이나 실력 따위를 일정한 절차에 따라 검사하고 평가함을 뜻하며 '실험'은 과학에서 이론이나 현상, 가설 따위를 관찰하고 측정함을 뜻합니다. ① 시험 재능이나 실력 따위를 일정한 절차에 따라 검사하고 평가함. (예) 입학 시험에 합격했다. (예) 공무원 시험에 합격했다. (예) 운전면허 시험에 떨어졌다. ② 실험 과학에서 이론이나 현상, 가설 따위를 관찰하고 측정함. (예) 과학 실험을 하는 시간이다. (예) 과학실에는 다양한 실험 도구가 있다. (예) 제품의 효능 실험을 하고 있다. ① 재능이나 실력 따위를 일정한 절차에 따라 검사하고 평가함. (예) 그는 공무원 시험을 칠 예정이다. (예) 입학 시험이 너무 어려웠다.. 바른용어 2022. 3. 9.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