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섭스레기 허접쓰레기 중 바른 표현은 '허섭스레기'와 '허접쓰레기'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허섭스레기 허접쓰레기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둘 다 바른 표현입니다. 즉, 허섭스레기와 허접쓰레기는 동일한 의미를 지닌 복수표준어인 것입니다. - 허섭스레기 (O) - 허접쓰레기 (O) ※ '허섭스레기'와 '허접쓰레기'는 동일한 의미를 지닌 복수표준어임. 허섭스레기와 허접쓰레기는 '좋은 것을 골라내고 남은 허름하고 하찮은 물건'을 뜻하는 말입니다. ‘허접쓰레기’는 본래 ‘허섭스레기’의 비표준어였으나 2011년 8월 국립국어원에서 ‘허섭스레기’와 동일한 뜻으로 널리 쓰이는 것으로 판단하여 복수표준어로 인정하였습니다. (예) 이삿짐을 싸고 남은 허섭스레기다. (O) (예) 이삿집을 싸고 남은 허접쓰레기다. (O).. 바른용어 2023. 5. 8. 소고기 쇠고기 표준어 소고기와 쇠고기 중 어느 말이 표준어일까요? 소고기와 쇠고기 중 어느 말이 표준어인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둘 다 표준어입니다. 즉, 소고기와 쇠고기는 복수표준어인 것입니다. - 소고기 (표준어) - 쇠고기 (표준어) ※ 소고기와 쇠고기는 복수표준어임. ‘소’와 ‘쇠’는 모두 널리 쓰이므로 둘 다 표준어로 삼는다. 따라서 ‘소고기’와 ‘쇠고기’를 둘 다 표준어로 삼는다. (표준어규정 2장 5절 18항) (예) 소고기를 한 근 샀다. (O) (예) 쇠고기를 한 근 샀다. (O) (예) 소고기 값이 올랐다. (O) (예) 쇠고기 값이 올랐다. (O) (예) 소고기는 등심이 맛있다. (O) (예) 쇠고기는 등심이 맛있다. (O) 1. 우육(牛肉) 소의 고기. 2. 황육(黃肉) 소의 고기... 바른용어 2023. 5. 6. 소꼽친구 표준어 소꼽친구는 표준어가 맞을까요? 소꼽친구는 표준어가 맞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소꼽친구'는 표준어가 아닙니다. 표준어는 '소꿉친구'입니다. - 소꼽친구 (X) - 소꿉친구 (O) '소꿉친구'가 표준어이므로 비표준어인 '소꼽친구'는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소꿉친구는 어릴 때 소꿉놀이를 같이하며 놀던 친구를 뜻하는 말입니다. (예) 그녀는 소꿉친구와 결혼했다. (예) 그는 지금도 소꿉친구를 사랑한다. (예) 두 사람은 한 마을에서 자란 소꿉친구다. '소꿉'은 아이들이 자질구레한 그릇 따위의 장난감을 가지고 살림살이하는 흉내를 내는 짓을 뜻합니다. 소꿉친구와 의미가 같은 말로는 '소꿉동무'가 있습니다. 소꿉동무는 어릴 때 소꿉놀이를 같이하며 놀던 사람을 뜻합니다. ※ 소꿉동무 어릴 때.. 바른용어 2023. 4. 4. 웃기내 웃기네 중 바른 표현은 '웃기내'와 '웃기네'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웃기내 웃기네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웃기네'가 바른 표현입니다. - 웃기내 (X) - 웃기네 (O)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감탄하여 서술하는 뜻을 나타내는 '종결어미'는 '네'입니다. 따라서 '웃기네'가 바른 표현인 것입니다. (예) 정말 웃기내 (X) (예) 정말 웃기네 (O) (예) 황당한데 웃기내 (X) (예) 황당한데 웃기네 (O) (예) 진짜 웃기내 (X) (예) 진짜 웃기네 (O) (예) 생긴 것이 너무 웃기내 (X) (예) 생긴 것이 너무 웃기네 (O) 1.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감탄하여 서술하는 뜻을 나타내는 말. (예) 떡이 맛있게 생겼네. (예) 사람이 정말 웃기네. (예) 이 꽃은 너무 예쁘.. 바른용어 2023. 3. 13. 쌍동이 쌍둥이 중 바른 표현은 쌍동이와 쌍둥이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쌍동이 쌍둥이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쌍둥이'가 바른 표현입니다. - 쌍동이 (X) - 쌍둥이 (O) 한 어머니에게서 동시에(한꺼번에) 출생한 두 아이나, 서로 다른 것이 똑같이 생긴 경우를 뜻하는 말은 '쌍둥이'입니다. 따라서 '쌍동이'는 잘못된 표현이자 비표준어입니다. (예) 그들은 쌍동이 형제다. (X) (예) 그들은 쌍둥이 형제다. (O) (예) 그 형제는 쌍동이처럼 닮았다. (X) (예) 그 형제는 쌍둥이처럼 닮았다. (O) (예) 이란성 쌍동이는 서로 닮지 않았다. (X) (예) 이란성 쌍둥이는 서로 닮지 않았다. (O) ① '동이'는 '동(童)'에 '이'가 붙어 아이를 가리키는 말로 사용되었으나, 지금은 그 .. 바른용어 2023. 3. 7. 이따 봬요 뵈요 구별 이따 봬요가 맞을까요? 이따 뵈요가 맞을까요? 이따 봬요 뵈요 중 '봬요'가 맞는지 '뵈요'가 맞는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따 봬요'가 올바른 표현입니다. - 이따 봬요 (O)- 이따 뵈요 (X) (예) 점심 먹고 이따 봬요. (O)(예) 점심 먹고 이따 뵈요. (X) (예) 퇴근하고 이따 봬요. (O)(예) 퇴근하고 이따 뵈요. (X) (예) 저녁 먹고 이따 봬요. (O)(예) 저녁 먹고 이따 뵈요. (X) '봬요'의 기본형은 '아랫사람이 윗사람을 대하여 보다'라는 의미를 지닌 타동사 '뵈다'인데요, '뵈다'는 뵈어, 뵈니 등으로 변화 활용됩니다. 그 중 '뵈어'는 그 뒤에 보조사 '요'가 붙으면 '뵈어요' 또는 줄여서 '봬요'의 형태로 쓰입니다. 따라서 이따.. 바른용어 2023. 2. 23. 바라다 바래다 차이 자주 사용하는 말 중에 '바라다'와 '바래다'가 있는데요, 바라다 바래다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바라다 바래다 차이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① 바라다 본인이 생각한 대로 어떤 일이나 희망 등이 이루어지기를 원한다는 의미입니다. ('바라다'는 '원하다'보다는 간절하게 생각하는 정도가 조금 덜하다고 할 수 있음) (예) 시험에 합격하기 바란다. (예) 취업에 성공하길 바란다. (예) 부디 개과천선하기를 바란다. (예) 올해는 결혼하기 바란다. (예) 돈을 많이 벌기를 바란다. ② 바래다 햇볕이나 습기를 받아 색이나 빛깔이 변하거나, 퇴색된 상태를 말합니다. 또 사람을 배웅함을 뜻하는 말로도 사용됩니다. (예) 빛깔이 많이 바래고 낡았다. (예) 옷색깔이 너무 바랬다. (예) 빛이 바랜 트로피를 보았다. (.. 바른용어 2023. 2. 7.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