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이 헤지다 해지다 맞춤법 '옷이 헤지다'가 맞을까요? '옷이 해지다'가 맞을까요? 옷이 헤지다 해지다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옷이 해지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옷이 헤지다 (X) - 옷이 해지다 (O) '닳아서 떨어지다'는 의미를 지닌 말은 '해어지다(해지다)이므로 '옷이 해지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따라서 '옷이 헤지다'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예) 그는 해진 옷을 입고 있었다. (O) (예) 그는 헤진 옷을 입고 있었다. (X) (예) 오래된 옷이 해져 새로 옷을 샀다. (O) (예) 오래된 옷이 헤져 새로 옷을 샀다. (X) (예) 옷이 해져 세탁소에 수선을 맡겼다. (O) (예) 옷이 헤져 세탁소에 수선을 맡겼다. (X) '해지다'의 의미로 '헤지다'를 쓰는 경우가 있으나 '해지다'만 표준.. 바른용어 2024. 2. 28. 드립니다 드림니다 맞춤법 '드립니다'가 맞을까요? '드림니다'가 맞을끼요? 드립니다 드림니다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드립니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드립니다 (O) - 드림니다 (X) '드리다'의 활용형은 '드립니다'입니다. 따라서 '드림니다'는 잘못된 표현이고 '드립니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예)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O) (예) 감사 인사를 드림니다 (X) (예) 정말로 축하드립니다 (O) (예) 정말로 축하드림니다 (X) ① '주다'의 높임말. (예) 어머님께 용돈을 드렸다. (예) 할머님께 선물을 드렸다. ② 윗사람에게 그 사람을 높여 말이나, 인사, 부탁, 약속, 축하 따위를 하다. (예) 선생님께 인사를 드렸다. (예) 할아버님께 문안을 드렸다. (예) 사장님께 부탁을 드렸다. ③ 신.. 바른용어 2024. 2. 22. 윗도리 웃도리 맞춤법 '윗도리'와 '웃도리'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윗도리 웃도리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윗도리'가 바른 표현입니다. - 윗도리 (O) - 웃도리 (X) 위에 입는 옷이나 허리의 윗부분을 뜻하는 말은 '윗도리'입니다. 따라서 '웃도리'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예) 더운데 윗도리를 벗어라. (O) (예) 더운데 웃도리를 벗어라. (X) (예) 그는 윗도리가 잘 발달되었다. (O) (예) 그는 웃도리가 잘 발달되었다. (X) 위아래의 대립이 있을 때는 '위~'를 씁니다. 그리고 '위또리 / 윋또리'로 소리나므로 사이시옷을 받치어 적습니다. 따라서 ‘윗도리’를 표준어로 삼습니다. (한글맞춤법 4장 4절 30항) 참고로 '웃도리'는 '동자기둥에 얹어서 서까래나 지붕널을 받치는 가.. 바른용어 2024. 2. 16. 알겠습니다 알겠읍니다 맞춤법 '알겠습니다'가 바른 표현일까요? '알겠읍니다'가 바른 표현일까요? 알겠습니다 알겠읍니다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알겠습니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알겠습니다. (O) - 알겠읍니다. (X) '-습니다'가 표준어이고 '-읍니다'는 비표준어입니다. 종래에는 '-습니다'와 '-읍니다'가 함께 사용되었으나, '-습니다'가 더 널리 쓰이므로 1988년에 '-습니다'만 표준어로 인정하였기에 '알겠습니다'가 바른 표현이자 표준어인 것입니다. (예) 너무나 잘 알겠습니다. (O) (예) 너무나 잘 알겠읍니다. (X) (예) 이제 그 뜻을 알겠습니다. (O) (예) 이제 그 뜻을 알겠읍니다. (X) (예) 여러분! 이제 알겠습니까? (O) (예) 여러분! 이제 알겠읍니까? (X) (예) 그.. 바른용어 2024. 2. 10. 설레임 설렘 맞춤법 설레임과 설렘 중 어느 말이 맞을까요? 설레임 설렘의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설렘'이 바른 표현입니다. - 설레임 (X) - 설렘 (O) '마음이 가라앉지 않고 들떠서 두근거림'을 뜻하는 명사는 '설렘'입니다. 따라서 '설레임'은 잘못된 표현입니다. (예) 그의 얼굴에는 설레임이 가득했다. (X) (예) 그의 얼굴에는 설렘이 가득했다. (O) (예) 여행을 가는 길은 설레임이 앞선다. (X) (예) 여행을 가는 길은 설렘이 앞선다. (O) '설렘'의 동사는 '설레다'입니다. 따라서 '명사형은 '설렘'이 맞고 '설레임'이 될 수 없습니다. 아마도 '설레임'으로 착각하는 이유는 동사 '설레다'를 '설레이다'로 착각하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① 동사일 경우 설레다 (O) / 설레.. 바른용어 2024. 2. 8. 만은 마는 차이 '만은'과 '마는'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만은 마는 차이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① 만은. 체언의 뒤에 붙어 어떤 것을 다른 것과 대조적으로 매우 한정하여 강조하는 뜻을 나타내는 보조사. (예) 그것만은 절대 안돼! (예) 너만은 반드시 합격할 것이다. (예) 남은 안 믿어도 너만은 믿는다. (예) 아무리 화나도 주먹만은 쓰지 마라. (예) 남은 몰라도 그녀만은 내 마음을 이해한다. ② 마는. 앞의 사실을 인정을 하면서도 그에 대한 의문이나 그와 어긋나는 상황 따위를 나타내는 보조사. (예) 운동을 하고 싶지마는 시간이 없다. (예) 차를 구입하고 싶지마는 돈이 없다. (예) 얼마 되겠느냐마는 보태어 썼으면 한다. (예) 얼굴은 못생겼지마는 마음씨는 착하다. (예) 찹쌀떡을 사고 싶다마는 돈이 없구나.. 바른용어 2024. 1. 29. 가격을 깎다 가격을 깍다 맞춤법 '가격을 깎다'와 '가격을 깍다'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가격을 깎다 가격을 깍다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가격을 깎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가격을 깎다 (O) - 가격을 깍다 (X) '값이나 금액을 낮추어서 줄이다'는 의미를 지닌 말은 '깎다'입니다. 따라서 '가격을 깎다'가 바른 표현인 것입니다. (예) 물건값을 억지로 깎았다. (O) (예) 물건값을 억지로 깍았다. (X) (예) 가격을 좀 깎아 주세요. (O) (예) 가격을 좀 깍아 주세요. (X) (예) 가격을 깎아서 판매했다. (O) (예) 가격을 깍아서 판매했다. (X) 참고로 '깍다'는 ''깎다'의 비표준어로서 잘못된 표현이자 원래부터 없는 말입니다. ① 풀이나 털 등을 잘라 내다. (예) 이발소에서 .. 바른용어 2024. 1. 25. 함부로 함부러 맞춤법 '함부로'가 맞을까요? '함부러'가 맞을까요? 함부로 함부러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함부로'가 바른 표현입니다. - 함부로 (O) - 함부러 (X) '조심하거나 깊이 생각하지 아니하고 마음 내키는 대로 마구'라는 의미를 지닌 부사는 '함부로'입니다. 따라서 '함부러'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 함부로. 조심하거나 깊이 생각하지 아니하고 마음 내키는 대로 마구. (예) 여기서는 함부로 행동하지 마라. (O) (예) 여기서는 함부러 행동하지 마라. (X) (예) 남의 물건을 함부로 손대지 말아라. (O) (예) 남의 물건을 함부러 손대지 말아라. (X) (예) 부모님이 준 돈을 함부로 쓰지 마라. (O) (예) 부모님이 준 돈을 함부러 쓰지 마라. (X) ① 되는대로. 아무렇게나 .. 바른용어 2024. 1. 23. 으레 의레 맞춤법 '으레'가 맞을까요? '의레'가 맞을까요? 으레 의레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으레'가 바른 표현입니다. - 으레 (O) - 의레 (X) ※ '두말할 것 없이 당연히 / 틀림없이 언제나'를 의미하는 말은 '으레'입니다. 따라서 '의레'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예) 초상집에서는 으레 밤샘을 한다. (O) (예) 초상집에서는 의레 밤샘을 한다. (X) (예) 퇴근하면 으레 술을 마시러 간다. (O) (예) 퇴근하면 의레 술을 마시러 간다. (X) (예) 봄이 되면 으레 산나물을 캐러 간다. (O) (예) 봄이 되면 의레 산나물을 캐러 간다. (X) ※ 참고로 '의레'라는 말은 애초부터 없으며 '으레'의 잘못된 표현입니다. 또 간혹 보면 '으레'를 '으례'로 표기하는 경우가 .. 바른용어 2024. 1. 18. 웬만하다 왠만하다 맞춤법 '웬만하다'와 '왠만하다'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웬만하다 왠만하다'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웬만하다’이 바른 표현입니다. - 웬만하다 (O) - 왠만하다 (X) '정도나 형편이 표준에 가깝거나 그보다 약간 낫다'는 의미를 지닌 형용사는 '웬만하다'입니다. 따라서 '왠만하다'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예) 그는 사는 형편이 웬만하다. (O) (예) 그는 사는 형편이 왠만하다. (X) (예) 그는 운동 신경이 웬만한 편이다. (O) (예) 그는 운동 신경이 왠만한 편이다. (X) ※ 참고로 '왠지'라는 말은 있어도 '왠만하다'는 말은 없습니다. ① 정도나 형편이 표준에 가깝거나 그보다 약간 낫다. (예) 그는 영어 실력이 웬만한 편이다. (예) 그는 생활 형편.. 바른용어 2024. 1. 14. 낳다 발음 '낳다'는 어떻게 발음해야 할까요? '낳다 발음'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낳다'는 '나타'로 발음해야 합니다. ※ 낳다 (표기) → 나타 (발음) 'ㅎ' 뒤에 'ㄱ, ㄷ, ㅂ'이 결합되는 경우에는 'ㅋ, ㅌ, ㅍ'로 발음됩니다. 따라서 '낳다'는 '나타'로 발음해야 합니다. ① 낳다 → '나타'로 발음 ② 낳아 → '나아'로 발음 ③ 낳고 → '나코'로 발음 ④ 낳은 → '난는'으로 발음 ⑤ 낳으니 → '나으니'로 발음 ⑥ 낳았다 → '나앋따'로 발음 ⑦ 낳습니다 → '나씀니다'로 발음 ① 아이, 새끼, 알을 몸 밖으로 내놓다. (예) 아기를 낳다. (예) 새끼를 낳다. (예) 알을 낳다. ② 어떤 결과를 이루거나 가져오다. (예) 황금 알을 낳는 거위. (예) 소문이 소문을 낳다. (예) 거짓은 불신.. 바른용어 2024. 1. 6. 껏다 껐다 맞춤법 '껏다'와 '껐다'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껏다 껐다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껐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껏다 (X)- 껐다 (O) 용언을 과거형으로 표현할 경우에는 '었'과 '았'을 용언의 어간 뒤어 붙여서 과거형으로 만들기 때문에 'ㅆ' 받침이 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껐다'가 바른 표현인 것입니다. (예) 선풍기를 껐다. (O)(예) 선풍기를 껏다. (X) (예) 시동을 껐다. (O)(예) 시동을 껏다. (X) (예) 라디오를 껐다. (O)(예) 라디오를 껏다. (X) '껐다'의 기본형은 '끄다'이며 '껐다'는 '끄었다'에서 '으' 탈락 현상으로 만들어진 말입니다. (끄다 → 끄었다 → 껐다) '켰다'의 경우도 '켜었다'에서 어간의 '어'가 탈락되.. 바른용어 2024. 1. 4. 이전 1 2 3 4 5 ···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