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다 데이다 맞춤법 '데다'와 '데이다'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데다 데이다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데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데다 (O)- 데이다 (X) '불이나 뜨거운 기운으로 말미암아 살이 상하다. 또는 그렇게 하다'는 의미를 지닌 말은 '데다'입니다. 따라서 '데이다'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예) 불에 손을 데다. (O)(예) 불에 손을 데이다. (X) (예) 뜨거운 물에 발을 데었다. (O)(예) 뜨거운 물에 발을 데이었다. (X) (예) 난로불에 손을 데었다. (O)(예) 난로불에 손을 데이었다. (X) 참고로 '데이다'는 '덥히다 / 데우다'의 옛말이자 '데다'의 잘못된 표현입니다. ① 불이나 뜨거운 기운으로 인해 살이 상하다.(예) 발을 뜨거운 국에 데어.. 바른용어 2024. 3. 7. 옷이 헤지다 해지다 맞춤법 '옷이 헤지다'가 맞을까요? '옷이 해지다'가 맞을까요? 옷이 헤지다 해지다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옷이 해지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옷이 헤지다 (X)- 옷이 해지다 (O) '닳아서 떨어지다'는 의미를 지닌 말은 '해어지다(해지다)이므로 '옷이 해지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따라서 '옷이 헤지다'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예) 그는 해진 옷을 입고 있었다. (O)(예) 그는 헤진 옷을 입고 있었다. (X) (예) 오래된 옷이 해져 새로 옷을 샀다. (O)(예) 오래된 옷이 헤져 새로 옷을 샀다. (X) (예) 옷이 해져 세탁소에 수선을 맡겼다. (O)(예) 옷이 헤져 세탁소에 수선을 맡겼다. (X) '해지다'의 의미로 '헤지다'를 쓰는 경우가 있으나 '해지다'만.. 바른용어 2024. 2. 28. 드립니다 드림니다 맞춤법 '드립니다'가 맞을까요? '드림니다'가 맞을끼요? 드립니다 드림니다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드립니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드립니다 (O) - 드림니다 (X) '드리다'의 활용형은 '드립니다'입니다. 따라서 '드림니다'는 잘못된 표현이고 '드립니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예)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O) (예) 감사 인사를 드림니다 (X) (예) 정말로 축하드립니다 (O) (예) 정말로 축하드림니다 (X) ① '주다'의 높임말. (예) 어머님께 용돈을 드렸다. (예) 할머님께 선물을 드렸다. ② 윗사람에게 그 사람을 높여 말이나, 인사, 부탁, 약속, 축하 따위를 하다. (예) 선생님께 인사를 드렸다. (예) 할아버님께 문안을 드렸다. (예) 사장님께 부탁을 드렸다. ③ 신.. 바른용어 2024. 2. 22. 윗도리 웃도리 맞춤법 '윗도리'와 '웃도리'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윗도리 웃도리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윗도리'가 바른 표현입니다. - 윗도리 (O)- 웃도리 (X) 위에 입는 옷이나 허리의 윗부분을 뜻하는 말은 '윗도리'입니다. 따라서 '웃도리'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예) 더운데 윗도리를 벗어라. (O)(예) 더운데 웃도리를 벗어라. (X) (예) 그는 윗도리가 잘 발달되었다. (O)(예) 그는 웃도리가 잘 발달되었다. (X) 위아래의 대립이 있을 때는 '위~'를 씁니다. 그리고 '위또리 / 윋또리'로 소리나므로 사이시옷을 받치어 적습니다. 따라서 ‘윗도리’를 표준어로 삼습니다. (한글맞춤법 4장 4절 30항) 참고로 '웃도리'는 '동자기둥에 얹어서 서까래나 지붕널을 받.. 바른용어 2024. 2. 16. 알겠습니다 알겠읍니다 맞춤법 '알겠습니다'가 바른 표현일까요? '알겠읍니다'가 바른 표현일까요? 알겠습니다 알겠읍니다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알겠습니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알겠습니다. (O)- 알겠읍니다. (X) '-습니다'가 표준어이고 '-읍니다'는 비표준어입니다. 종래에는 '-습니다'와 '-읍니다'가 함께 사용되었으나, '-습니다'가 더 널리 쓰이므로 1988년에 '-습니다'만 표준어로 인정하였기에 '알겠습니다'가 바른 표현이자 표준어인 것입니다. (예) 너무나 잘 알겠습니다. (O)(예) 너무나 잘 알겠읍니다. (X) (예) 이제 그 뜻을 알겠습니다. (O)(예) 이제 그 뜻을 알겠읍니다. (X) (예) 여러분! 이제 알겠습니까? (O)(예) 여러분! 이제 알겠읍니까? (X) (예.. 바른용어 2024. 2. 10. 설레임 설렘 맞춤법 설레임과 설렘 중 어느 말이 맞을까요? 설레임 설렘의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설렘'이 바른 표현입니다. - 설레임 (X)- 설렘 (O) '마음이 가라앉지 않고 들떠서 두근거림'을 뜻하는 명사는 '설렘'입니다. 따라서 '설레임'은 잘못된 표현입니다. (예) 그의 얼굴에는 설레임이 가득했다. (X)(예) 그의 얼굴에는 설렘이 가득했다. (O) (예) 여행을 가는 길은 설레임이 앞선다. (X)(예) 여행을 가는 길은 설렘이 앞선다. (O) '설렘'의 동사는 '설레다'입니다. 따라서 '명사형은 '설렘'이 맞고 '설레임'이 될 수 없습니다. 아마도 '설레임'으로 착각하는 이유는 동사 '설레다'를 '설레이다'로 착각하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① 동사일 경우설레다 (O) /.. 바른용어 2024. 2. 8. 만은 마는 차이 '만은'과 '마는'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만은 마는 차이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① 만은.체언의 뒤에 붙어 어떤 것을 다른 것과 대조적으로 매우 한정하여 강조하는 뜻을 나타내는 보조사. (예) 그것만은 절대 안돼!(예) 너만은 반드시 합격할 것이다.(예) 남은 안 믿어도 너만은 믿는다.(예) 아무리 화나도 주먹만은 쓰지 마라.(예) 남은 몰라도 그녀만은 내 마음을 이해한다. ② 마는.앞의 사실을 인정을 하면서도 그에 대한 의문이나 그와 어긋나는 상황 따위를 나타내는 보조사. (예) 운동을 하고 싶지마는 시간이 없다.(예) 차를 구입하고 싶지마는 돈이 없다.(예) 얼마 되겠느냐마는 보태어 썼으면 한다.(예) 얼굴은 못생겼지마는 마음씨는 착하다.(예) 찹쌀떡을 사고 싶다마는 돈이 없구나. '만.. 바른용어 2024. 1. 29. 이전 1 ··· 3 4 5 6 7 8 9 ··· 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