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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다 데이다 맞춤법

알 수 없는 사용자 2024. 3. 7.

'데다'와 '데이다'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데다 데이다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데다 데이다 맞춤법

 

<데다 데이다 맞춤법>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데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데다 (O)

- 데이다 (X) 

 

 

'불이나 뜨거운 기운으로 말미암아 살이 상하다. 또는 그렇게 하다'는 의미를 지닌 말은 '데다'입니다. 따라서 '데이다'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예) 불에 손을 데다. (O)

(예) 불에 손을 데이다. (X)

 

(예) 뜨거운 물에 발을 데었다. (O)

(예) 뜨거운 물에 발을 데이었다. (X)

 

 

(예) 난로불에 손을 데었다. (O)

(예) 난로불에 손을 데이었다. (X) 

 

 

참고로 '데이다'는 '덥히다 / 데우다'의 옛말이자 '데다'의 잘못된 표현입니다.

 

 

<데다 쓰임>

① 불이나 뜨거운 기운으로 인해 살이 상하다.

(예) 발을 뜨거운 국에 데어 상처를 입었다.

(예) 뜨거운 인두에 손을 데어 치료를 했다.

(예) 끓는 물에 손을 데어 큰 화상을 입었다.

 

② 몹시 놀라거나 심한 괴로움을 겪어 진저리나다.

(예) 그녀는 사람에 데인 후부터 사람을 피한다.

(예) 아이는 공부에 데여 학교를 가지 않는다.

(예) 그는 술에 데인 후부터 술을 완전히 끊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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