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용어
밤을 새다 밤을 세다 맞춤법
잘못 표기하기 쉬운 말 중에 '밤을 새다'와 '밤을 세다'가 있는데요, '밤을 새다'가 맞을까요? '밤을 세다'가 맞을까요? 밤을 새다 밤을 세다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밤을 새다 밤을 세다 맞춤법>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밤을 새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밤을 새다 (O)
- 밤을 세다 (X)
'날이 밝아 오다'는 뜻을 지닌 말은 '새다'입니다. 따라서 '밤을 새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예) 밤을 새어 일을 했다. (O)
(예) 밤을 세어 일을 했다. (X)
(예) 밤이 새도록 공부를 했다. (O)
(예) 밤이 세도록 공부를 했다. (X)
(예) 밤을 새더라도 이 일은 마쳐야 한다. (O)
(예) 밤을 세더라도 이 일은 마쳐야 한다. (X)
※ 새다.
날이 밝아 오다.
※ 세다.
힘이 많거나, 행동하거나 밀고 나가는 기세가 강하거나, 물·불·바람 등의 기세가 크거나 빠르다.
<새다 유의어>
①개동하다.
먼동이 트다.
② 동트다.
동쪽 하늘이 훤하게 밝아 오다.
③ 밤새다.
밤이 지나 날이 밝아 오다.
④ 밝다.
밤이 지나고 환해지며 새날이 오다.
⑤ 지새다.
달이 사라지면서 밤이 새다.
⑥ 트다.
날이 새면서 동쪽 하늘이 훤해지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칩니다. 끝.
반응형
'바른용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헬쓱한 핼쓱한 헬쑥한 핼쑥한 맞춤법 (1) | 2024.03.31 |
---|---|
몸으로 때우다 몸으로 떼우다 맞춤법 (0) | 2024.03.27 |
내꺼 내거 맞춤법 및 띄어쓰기 (1) | 2024.03.17 |
데다 데이다 맞춤법 (2) | 2024.03.07 |
옷이 헤지다 해지다 맞춤법 (0) | 2024.02.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