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꼬대 하는 이유 간략 설명

잠을 자면서 자신도 모르게 중얼거리는 헛소리를 우리는 잠꼬대라고 부르는데요, 잠꼬대는

옆에 있는 사람을 깜짝 놀라게 만듭니다. 잠꼬대는 왜 하는 것일까요? 잠꼬대 하는 이유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잠꼬대 하는 이유>

1. 얕은잠에서 꾸게 되는 꿈

수면은 렘수면과 논렘수면으로 나눠지는데, 논렘수면은 누가 건들어도 깨지 않을 정도의

깊은 수면에 빠진 상태이고, 렘수면은 깊은 수면에 빠지지 못한 상태로 흔히 설잠 또는

얕은잠이라고 불리는데, 렘수면 상태에서 꿈을 꾸면 잠꼬대를 하기 쉽습니다.

 

렘수면 상태에서는 몸은 잠들어 있지만, 정신이 깨어있는 상태로써 이 상태에서는 잠을

자고 있어도 뇌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꿈을 꾸면서 꿈속의 상황을 입밖으로

내뱉게 되는데 바로 이렇게 꿈속의 상황을 입밖으로 내뱉는 것이 잠꼬대가 되는 것입니다.

 

 

2. 스트레스  

평소 누적된 스트레스로 인해 잠을 자면서도 계속 압박감과 부담감을 심하게 느끼면서

렘수면 상태에서 압박감이나 부담감을 입밖으로 내뱉게 되면서 소리를 내게 되는데, 이

소리가 잠꼬대인 것입니다.

 

 

3. 불편한 잠자리

주위가 시끄럽거나 잠자리의 환경이 바뀌어 불편한 경우 깊은 수면 상태에 이르지 못하고

렘수면 상태에서 불편감을 입밖으로 내뱉게 되면서 소리를 내게 되는데, 이 소리가 바로

잠꼬대인 것입니다.

 

4. 가위 눌림

무서운 꿈으로 인해 가위에 눌리는 경우 극도의 공포감으로 인해 렘수면이나 논렘수면과

관계없이 소리를 지르게 되는데, 이 소리가 잠꼬대가 되는 것입니다.

 

 

<참고사항>

① 렘수면

잠을 자고 있지만 대뇌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상태 (얕은잠)

 

② 논렘수면

잠을 자면서 대뇌가 휴식을 취하고 있는 상태 (깊은잠)

 

<글을 마치면서>

잠꼬대는 어른들보다 아이들에게 더 많이 나타납니다. 잠꼬대는 병은 아니지만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고 있다는 증거이므로 잠꼬대가 지속된다면 병원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