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신 타투 차이

살갗을 바늘로 찌르고 먹물 등의 물감으로 글씨나 그림 등을 피부에 새기는 것을

문신 또는 타투라고 합니다. 그런데 '문신 타투'는 차이가 없을까요? 네! 문신과

타투는 동일한 뜻을 지닌 말이므로 두 단어는 의미가 똑같습니다.

 

 

문신은 우리나라 말이고 타투는 영어이기 때문에 다른 말이라고 생각하는 것이지,

둘 다 같은 뜻을 지닌 말이므로 어느 단어를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다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문신이라는 단어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타투'라는

영어 단어를 좀 더 많이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요즘은 지워지는 문신(타투)인 문신스티커(타투스티커)로 일시적인 문신을 하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아마도 일시적으로 자신의 개성을 살리기 위해 지워지는

문신(타투)을 많이 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문신스티커는 그냥 붙이는 문신으로 지속시간은 3~5일 정도입니다. 지워지는

문신인 '문신스티커'로 문신을 한 후에 제거하고 싶을 때에는 따뜻한 물에 문신

부위를 불린 후 살살 문질러 주면 깨끗하게 문신이 잘 지워집니다.

 

 

지워지는 문신은 문신시트커를 이용하는 방법 외에 '헤나'라는 문신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헤나 역시 지워지는 문신인데요, 헤나 잉크를 피부에 착색시키는

방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약 한 달 정도 문신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문신스티커를

이용한 문신보다 훨썬 더 오래가는 것이 특징입니다.

 

 

참고로 지워지는 문신이지만 6개월에서 1년 이상 지속되는 문신도 있다고 합니다.

이제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지워지는 문신이 널리 이용되는 시대가 온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