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

변비 기준 상식

꼴두바우 2019. 6. 21.

수많은 사람들이 변비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변비는 남자보다는 여자에게 더

많이 나타나는데요, 어떤 경우를 변비라고 할까요? 변비 기준에 대해 살펴

보기로 하겠습니다.

 

 

<변비 기준>

의학에서는 일주일에 2번 이하로 대변을 보는 경우를 변비라고 합니다.

 

* 정상 배변의 기준은 하루 3회 이하, 주 3회 이상임

 

그러나 배변횟수는 정상이라고 할지라도 과도한 힘주기가 배변의 1/4 이상을

차지하거나, 하루에 본 대변의 무게가 35g 미만이거나, 변이 단단하거나,

잔변감이나 항문이 막힌 느낌이 들거나, 배변을 위해 손가락으로 조작하는

경우나, 헛 힘을 쓰거나, 배변시간이 지나치게 긴 경우 등을 모두 변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변비는 전 인구의 20% 이상이 겪고 있으며, 나이들면서 빈도가 증가하는데

남자보다는 여자가 더 흔합니다.

 

 

<변비 자가진단법>

6개월 전에 아래의 증상이 시작되어 지난 3개월 동안 아래의 증상이 2가지

이상에 해당하면 변비라고 할 수 있습니다.

 

① 과도한 힘주기가 배변시 적어도 25% 이상인 경우

 

② 덩어리이거나 딱딱한 변이 배변시 적어도 25% 이상인 경우

 

③ 배변 후 잔변감이 적어도 25% 이상인 경우

 

④ 항문 폐쇄감이 배변시 적어도 25% 이상인 경우

 

⑤ 수지 배변 유도나 골반저의 압박 등 원활한 배변을 위해 부가적인 처치가

배변시 25% 이상인 경우

 

⑥ 배변 횟수가 1주일에 3회 미만인 경우(변비약을 사용한 경우를 제외하고

묽은 변이 없는 상태)

 

 

<변비 자가해결법>

1. 올바른 배변습관 실천

대변이 나오려고 하면 참지 말고 곧바로 보도록 하며, 변기에 장시간(10분

이상) 동안 앉아있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2. 활동량 늘리기

평소 활동량이 부족한 사람들은 걷기, 조깅, 줄넘기 등과 같은 적당한 운동을

매일 30분 이상 실시하도록 합니다.

 

3. 식이섬유 많은 음식 섭취하기

식이섬유가 풍부한 전곡류(껍질을 벗기지 않거나 씨눈 등을 남겨둔 곡류),

과일류, 채소류 등의 섭취량을 평소보다 늘려야 합니다.

 

4. 약물복용

위의 비약물요법을 4주내지 6주간 실시했는데도 불구하고 큰 효과가 없다면

약물을 복용해야 합니다.

 

 

* 변비치료제로는 팽창성 하제(메틸셀룰오우스, 폴리카보필), 삼투성 하제

(락티톨, 락툴로오스), 염류성 하제(산화마그네슘), 자극성 하제(비사코딜,

센나, 카스카라, 알로에), 관장약과 좌약 등이 있습니다.

 

<참고사항>

장이 긴 사람과 짧은 사람 중 장이 긴 사람이 변비가 올 확률이 높다는 말이

있는데, 변비는 장이 길고 짧고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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