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이 되면서 흰머리가 희끗희끗 올라오면 보기싫어서 뽑게 됩니다. 그러나
흰머리는 뽑으면 안됩니다. 그 이유는 뽑아도 흰머리가 다시 올라올 뿐만 아니라
급기야는 탈모까지 유발시킬 수 있기 때문인데요, 흰머리 뽑으면 안되는 이유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흰머리 뽑으면 안되는 이유>
1. 탈모가 생길 수 있음
두피의 모공 하나에서 평생 동안 올라올 수 있는 머리카락의 수는 약 25~35개
정도이며, 머리카락 한가닥의 수명은 약 2~3년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흰머리가 눈에 거슬린다고 해서 계속해서 뽑아버린다면 흰머리가 뽑힌 모공에선
여유분의 머리카락이 없기에 더 이상 머리카락이 나오지 않게 되므로 결국 탈모를
초래할 수 밖에 없습니다.
2. 흰머리가 또 올라오기 때문임
흰머리는 모공에 멜라닌 색소가 부족해서 생기는 노화현상의 하나로써 흰머리가
있는 모공은 흰머리를 뽑아내어도 또 흰머리가 올라오게 됩니다. 따라서 아무리
뽑아도 소용없으며, 평생 동안 올라올 흰머리를 다 뽑게 되어 결국 탈모를 촉진
시키게 됩니다.
3. 모낭이 손상되기 때문임
흰머리를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뽑게 되면 모근을 잡아주는 모낭이 손상되며,
이렇게 모낭이 손상되면 그 모공에서는 더 이상 머리카락이 올라오지 않으므로
결국 탈모를 유발시킬 수 밖에 없습니다.
4. 흰머리가 더 늘어날 수 있음
흰머리로 인해 흰머리를 계속적으로 뽑는 행위 자체가 큰 스트레스로 작용하여
스트레스가 가중되면서 이로 인해 흰머리가 더 증가할 수 있습니다.
5. 머리 모양이 어색해짐
한꺼번에 많은 양의 흰머리를 뽑아버리면 뽑힌 자리에서 다시 올라오는 흰머리와
기존에 있는 머리카락의 길이와 굵기가 서로 달라 머리 모양이 어딘가 어색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흰머리 관리>
아무리 뽑아도 소용없는 흰머리는 애써 뽑을 필요가 없습니다. 흰머리가 정녕
보기싫으면 가위로 짧게 자르거나, 그것도 여의치 않다면 염색을 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흰머리가 많아지는 것을 예방하려면 흡연과 음주를 피하고 체내에
철분이나 아연 등의 미네랄 성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음식물 섭취에 신경써야
합니다. 설명이 부족해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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