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상식

선물거래란

꼴두바우 2017. 10. 5.

물품거래는 현물거래와 선물거래로 크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현물거래란

현재 시세로 물품계약을 체결하고 매매하는 것으로, 즉, 현재시점에서 물품을

사고 파는 거래를 말하며, 다른 말로는 실물거래 또는 직물거래라고 합니다.

그럼 선물거래란 무엇일까요? 아래와 같이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선물거래란>

한마디로 말하면 미래에 나오게 될 물품(상품)을 미리 사두거나 파는 거래

입니다. 선물은 영어로는 Futures라고 하며, 물품은 나중에 받기로 하고

대금은 그 물품(상품)의 현재 시세로 미리 치르는 것입니다.

 

 

<선물거래 장단점>

만약 배추 1톤을 선물거래로 3백만원에 거래했는데, 배추를 받기로 한 시점에

심한 가뭄이 들어 배추 가격이 2배로 올랐다면 선물거래로 돈을 미리 준 사람은

큰 이익을 얻을 수 있지만, 배추를 공급하는 사람은 오른 가격으로 판매하지

못하므로 많은 손해를 보게 됩니다. 이런 경우 구매자는 이득을 보고 판매자는

손해를 보게 되는 것이지요.

 

 

그러나 반대로 배추농사가 풍년이 들어 배추값이 크게 하락했다면 선물거래로

미리 돈을 준 사람(구매자)은 싼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배추를 실거래 가격

보다 비싸게 구매했으므로 큰 손해를 보게 되며, 반대로 판매자는 이미 비싼

가격으로 판매했으므로 이득을 보게 됩니다.

 

 

이처럼 선물거래는 어느 한쪽이 손해를 보거나 이득을 보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 거래입니다. 물론 가격 변동이 없는 경우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 손해를 보는 일을 없겠지요.

 

 

<현물거래 장단점>

현물거래의 경우 시세를 보고 가격이 맞으면 바로 상품과 돈을 교환하기 때문에

큰 이득을 취하기는 어렵다는 것이 단점이라고 할 수 있으나, 큰 손해를 보는

경우도 없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