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상식

노히트노런 퍼펙트 차이

꼴두바우 2017. 7. 23.

야구에서 노히트노런과 퍼펙트게임은 달성하기 매우 어려운 기록입니다.

국내 프로야구에서는 공식 경기에서 아직도 퍼펙트게임을 달성한 투수는

없습니다. 이유는 노히트 노런보다 퍼펙트게임이 더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럼 노히트노런과 퍼펙트 차이는 무엇인지 아래와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노히트노런 퍼펙트 차이>

1. 노히트노런

야구에서 투수가 상대방에게 단 1개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고 승리로 이끈

게임을 뜻합니다. 1명의 투수가 선발로 출전하여 실책, 볼넷, 사구 등으로

타자를 출루시켰지만, 9회까지 단 1개의 안타와 실점도 허용하지 않은

게임을 뜻합니다.

 

 

따라서 안타를 허용하지는 않았지만 실책이나 볼넷, 사구 등으로 출루한

주자(타자)가 득점하게 되면 노히트 노런은 인정되지 않습니다. 참고로

9회까지 노히트노런을 기록하다가 0:0 상황이 계속되어 10회로 경기가

넘어가서 안타를 맞게되면 노히트노런은 인정되지 않습니다.

 

 

2. 퍼펙트게임

야구에서 투수가 상대팀에게 단 한 개의 잔루도 허용하지 않고 승리로

이끈 게임을 뜻하는데, 노히트노런보다 더 어려운 확률로 국내프로야구

에서는 아직까지 노히트노런을 달성한 선수는 있어도 퍼펙트게임을

달성한 선수는 없습니다.

 

 

퍼펙트게임이 되려면 한명의 투수가 선발로 출전하여 단 한명의 주자도

출루를 허용하지 말아야 됩니다. 매우 어려운 일이지요! 120년이 넘은

역사의 메이저리그에서도 퍼펙트게임을 기록한 선수는 21명으로 실력과

운이 모두 따라주어야 가능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도 정규경기가 아닌 프로야구 2군경기(퓨처스리그)

에서는 퍼펙트 기록이 있었습니다. 2011917일 대전에서 롯데자이

언트의 이용훈 투수가 한화 2군을 상대로 퍼펙트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노히트노런과 퍼펙트게임은 투수가 완투승으로 경기를 끝내야 비로소

성립됩니다. 과거 방수원, 김정행, 정호연, 이동석, 선동열, 이태일, 김원형,

김태원, 정민철, 정명원, 송진우 선수가 노히트노런을 달성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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