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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을 쐬다 쐐다 맞춤법 참고하세요

꼴두바우 2025. 4. 28.

틀리기 쉬운 말 중에 '쐬다와 '쐐다'가 있는데요, '바람을 쐬다'와 '바람을 쐐다' 중에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바람을 쐬다 쐐다 맞춤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바람을 쐬다 쐐다 맞춤법

<바람을 쐬다 쐐다 맞춤법>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바람을 쐬다'가 올바른 표현입니다.

 

- 바람을 쐬다 (O)

- 바람을 쐐다 (X) 

 

 

'얼굴이나 몸에 바람이나 연기, 햇빛 따위를 직접 받다'는 의미를 지닌 말은 '쐬다'이며, '쐐다'라는 말은 '쐬다'의 잘못된 표현입니다. 따라서 '바람을 쐬다'가 바른 표현이고, '바람을 쐐다'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그런데 왜 우리는 '바람을 쐐다'가 맞는 표현으로 착각할까요? 아마도 '바람을 쐐야겠다'라는 표현 때문일 것입니다. '바람을 쐐야겠다'의 경우는 쐬다'의 어간 '쐬' 뒤에 어미 '어야'가 붙어 '쐬어야'가 된 후 '쐬어야'가 줄어들어 '쐐야'가 된 경우이므로 '바람을 쐐야겠다'는 올바른 표현이 됩니다. 

 

 

하지만 '쐐야겠다'의 경우만 '쐐'가 되고 나머지 경우에는 모두 '쐬'가 바른 표현이므로 착각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예문 학습>

(예) 찬 바람을 쐬어 감기에 걸렸다. (O)

(예) 찬 바람을 쐐어 감기가 걸렸다. (X)

 

(예) 맑은 공기를 쐬니 기분이 좋다. (O)

(예) 맑은 공기를 쐐니 기분이 좋다. (X) 

 

 

(예) 공원으로 바람 쐬러 갈 것이다. (O)

(예) 공원으로 바람 쐐러 갈 것이다. (X)

 

(예) 햇볕을 많이 쐬어 얼굴이 그을렀다. (O)

(예) 햇볕을 많이 쐐어 얼굴이 그을렀다. (X)

<쐬다 쓰임>

① 얼굴이나 몸에 바람이나 연기, 햇빛 따위를 직접 받다.

(예) 동산에 올라가 맑은 공기를 쐬었다.

(예) 찬 바람을 쐬고 나니 감기가 들었다.

 

② 자기 물건을 평가받기 위하여 남에게 보이다.

(예) 이 제품을 전문가들에게 먼저 쐬이자.

(예) 이 상품을 단골 고객들에게 먼저 쐬는 게 좋겠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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