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용어

몸저눕다 몸져눕다 맞춤법 참고하세요

꼴두바우 2025. 5. 1.

맞춤법이 틀리기 쉬운 말 중에 '몸저눕다'와 '몸져눕다'가 있는데요, '몸저눕다'와 '몸져눕다' 중에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몸저눕다 몸져눕다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몸저눕다 몸져눕다 맞춤법

<몸저눕다 몸져눕다 맞춤법>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몸져눕다'가 바른 표현으로 표준어이고, '몸저눕다'는 비표준어로 잘못된 표현입니다.

 

- 몸저눕다 (X)

- 몸져눕다 (O) 

 

 

'병이나 고통이 심하여 몸을 가누지 못하고 누워 있다'는 의미를 지닌 표준어는 '몸져눕다'입니다. 그리고 '몸저눕다'는 '몸져눕다'의 잘못된 표현으로 표준어가 아닙니다. 따라서 '몸저눕다'로 잘못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간혹 보면 '몸져눕다'를 '몸져 눕다'로 띄어 쓰는 경우가 있는데요, '몸져눕다'는 그 자체가 한 단어이므로 모든 음절을 붙여서 '몸져눕다'와 같이 붙여 써야 합니다.

<몸져눕다 예문 학습>

(예) 할머니는 화병으로 몸져누워 계신다. (O)

(예) 할머니는 화병으로 몸저누워 계신다. (X)

 

(예) 그녀는 잔병치레로 자주 몸져눕는다. (O)

(예) 그녀는 잔병치레로 자주 몸저눕는다. (X) 

 

 

(예) 친구는 감기가 심해 몸져누웠다. (O)

(예) 친구는 감기가 심해 몸저누웠다. (X)

 

(예) 몸져누운 아내를 보니 마음이 아프다. (O)

(예) 몸저누운 아내를 보니 마음이 아프다. (X)

<몸져눕다 유의어>

① 눕다

병 따위로 앓거나 하여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하다.

(예) 나는 몸살로 이틀 동안 누워 있었다.

(예) 그는 과로로 인해 자리에 눕고 말았다. 

 

 

② 드러눕다
앓아서 자리에 눕다.

(예) 그녀는 아파서 병석에 드러누웠다.

(예) 영수는 암으로 병석에 드러누웠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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