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를 걷다'와 '빨래를 겆다' 중에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빨래를 걷다 겆다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빨래를 걷다 겆다 맞춤법>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빨래를 걷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빨래를 걷다 (O)
- 빨래를 겆다 (X)
'널거나 깐 것을 다른 곳으로 치우거나 한곳에 두다'는 의미를 지닌 동사는 '걷다'입니다. 그리고 '겆다'라는 말은 애초부터 없는 말입니다. 따라서 '빨래를 걷다'가 바른 표현인 것입니다.
(예) 비가 와서 빨래를 걷었다. (O)
(예) 비가 와서 빨래를 겆었다. (X)
(예) 빨래를 걷어 차곡차곡 갰다. (O)
(예) 빨래를 겆어 차곡차곡 갰다. (X)
(예) 빨래줄에서 빨래를 걷어 와라. (O)
(예) 빨래줄에서 빨래를 겆어 와라. (X)
<동사 걷다 쓰임>
① 다리를 움직여 바닥에서 발을 번갈아 떼어 옮기다.
(예) 그가 급하게 걷는 이유가 뭐냐?
(예) 그는 술에 취해 비틀거리며 걷는다.
② 어떤 곳을 다리를 번갈아 움직여 위치를 옮기다.
(예) 나는 매일 4km를 걷기로 했다.
(예) 그는 집을 찾으려고 골목길을 걷고 또 걸었다.
③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다.
(예) 그는 지금 출세의 길을 걷고 있다.
(예) 그녀는 현재 파멸의 길을 걷고 있다.
④ 전문직에 종사하다.
(예) 나는 농부의 길을 걷기로 했다.
(예) 그는 현재 의사의 길을 걷고 있다.
⑤ 늘어진 것을 말아 올리거나 열어 젖히다.
(예) 창문의 커튼을 걷어 올렸다.
(예) 그는 늘어진 소매를 걷어 올렸다.
⑥ 널거나 깐 것을 다른 곳으로 치우거나 한곳에 두다.
(예) 나는 빨랫줄에서 빨래를 걷었다.
(예) 그는 돗자리를 걷어 가지고 갔다.
⑦ 거두다의 준말.
(예) 돈을 걷어 어려운 이웃을 돕자.
(예) 경기가 나빠 사업을 걷어 치웠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바른용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묵묵부답 묵묵무답 맞춤법 참고하세요 (1) | 2024.10.12 |
---|---|
닥달 닦달 맞춤법 참고하세요 (0) | 2024.10.03 |
괴발개발 개발새발 중 바른 표현 (1) | 2024.09.2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