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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달 닦달 맞춤법 참고하세요

건강소원 2024. 10. 3.

'닥달'과 '닦달'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닥달 닦달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닥달 닦달 맞춤법

<닥달 닦달 맞춤법>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닦달'이 바른 표현입니다.

 

- 닥달 (X)

- 닦달 (O) 

 

 

'남을 단단히 윽박질러서 혼을 냄'이라는 뜻을 지닌 말은 닦달'입니다. 그리고 '닥달'은 애초부터 없는 말입니다. 따라서 '닦달'이 바른 표현인 것입니다. 

 

 

(예) 자녀를 너무 닥달하면 기가 죽는다. (X)

(예) 자녀를 너무 닦달하면 기가 죽는다. (O)

 

(예) 부하 직원을 너무 닥달하지 말거라. (X)

(예) 부하 직원을 너무 닦달하지 말거라. (O)

 

(예) 너무 닥달하지 말고 잠시 기다려줘. (X)

(예) 너무 닦달하지 말고 잠시 기다려줘. (O)

<닦달 쓰임>

① 남을 단단히 윽박질러서 혼을 냄.

(예) 아이에게 공부하라고 닦달하지 마라.

(예) 손님은 당장 주인을 불러오라고 닦달하였다. 

 

 

② 물건을 손질하고 매만짐.

(예) 농부는 낫과 지게를 닦달하였다.

(예) 그는 도끼 자루를 닦달하고 있다.

 

③ 음식물로 쓸 것을 요리하기 좋게 다듬음.

(예) 나는 잔칫날 쓸 닭을 닦달했다.

(예) 그녀는 생선과 오징어를 닦달하고 있다.

<닦달 유의어>

① 윽박

남을 심하게 을러대고 짓눌러 기를 꺾음.

 

② 윽박질

을러대어 몹시 억누르는 짓. 

 

 

③ 으름장

말과 행동으로 위협하는 짓.

 

④ 손질

손을 대어 잘 매만지는 일.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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