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용어

들어눕다 드러눕다 맞춤법 간략 설명

건강소원 2024. 7. 27.

'들어눕다'와 '드러눕다' 중에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들어눕다 드러눕다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들어눕다 드러눕다 맞춤법

<들어눕다 드러눕다 맞춤법>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드러눕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들어눕다 (X)

- 드러눕다 (O) 

 

 

'편하게 눕거나, 앓아서(아파서) 자리에 눕다'는 의미를 지닌 말은 '드러눕다'입니다. 따라서 '들어눕다'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① 들어눕다

'드러눕다'의 잘못된 표현.

 

② 드러눕다

편하게 눕거나, 앓아서(아파서) 자리에 눕다.

 

 

(예) 나는 피곤해서 침대에 드러누웠다.

(예) 그는 땅에 드러누워 노래를 불렀다.

(예) 그는 화병으로 병석에 드러누웠다.

(예) 저기 드러누워 있는 사람이 철수다.

(예) 부모님은 병석에 드러누워 계신다.

<드러눕다 유의어> 

① 눕다

몸을 바닥 따위에 대고 수평 상태가 되게 하다. 또는 병 따위로 앓거나 하여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하다.

 

② 몸져눕다

병이나 고통이 심하여 몸을 가누지 못하고 누워 있다.

 

 

③ 앓아눕다

앓아서 자리에 눕다.

 

④ 침와하다

편하게 눕다. 또는 아파서 눕다.

<글을 마치며> 

 

 

우리는 '드러눕다'를 '들어눕다'로 잘못 쓰는 경우가 많은데요, '들어눕다'는 애초부터 없는 말이므로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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