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스하다 부시시하다 맞춤법

맞춤법이 틀리기 쉬운 말 중에 '부스스하다'와 '부시시하다'가 있는데요, '부스스하다와 부시시하다' 중에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부스스하다 부시시하다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부스스하다 부시시하다 맞춤법>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부스스하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부스스하다 (O)

- 부시시하다 (X)

 

 

'머리카락이나 털 따위가 몹시 어지럽게 일어나거나 흐트러져 있다'는 의미를 지닌 말은 '부스스하다'입니다. 따라서 '부시시하다'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① 부스스하다.

머리카락이나 털 따위가 몹시 어지럽게 일어나거나 흐트러져 있다.

 

② 부시시하다.

'부스스하다'의 잘못된 표현으로 표준어가 아님. (비표준어)

 

 

(예) 그는 머리가 부스스한 채로 나왔다. (O)

(예) 그는 머리가 부시시한 채로 나왔다. (X)

 

(예) 그녀의 머리는 부스스하게 보였다. (O)

(예) 그녀의 머리는 부시시하게 보였다. (X)

 

<부스스하다 유의어>

 

 

① 바스스하다.

머리카락이나 털 따위가 어지럽게 일어나거나 흐트러져 있다. ('부스하다'의 작은 말)

 

② 보스스하다.

몸의 털 따위가 윤기가 없어 어지럽게 일어나 흐트러진 상태에 있다. ('부스스하다'의 작은 말)

 

③ 푸시시하다.

머리털 따위가 어지럽게 헝클어지거나 일어선 상태에 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