띄어쓰기 할뻔하다 '할뻔하다'는 '할 뻔하다'와 같이 띄어 써야 할까요? '힐뻔하다'와 같이 붙여 써야 할까요? 할뻔하다 띄어쓰기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할 뻔하다'와 같이 띄어 써야 합니다. - 할 뻔하다 (O)- 할뻔하다 (X) '할뻔하다'에서 '할'은 동사 '하다'의 활용형이고 '뻔하다'는 보조형용사(보조용언)이므로, 각 단어는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한다는 규정에 의거 '할 뻔하다'와 같이 띄어 써야 합니다. (예) 내가 그 일을 할 뻔했다. (O)(예) 내가 그 일을 할뻔했다. (X) (예) 오늘은 지각을 할 뻔했다. (O)(예) 오늘은 지각을 할뻔했다. (X) (예) 화가 나서 욕을 할 뻔했다. (O)(예) 화가 나서 욕을 할뻔했다. (X) '뻔하다'는 그 자체가 한 단어입니다. 간혹.. 띄어쓰기 2024. 4. 26. 지체없이 띄어쓰기 띄어쓰기가 헷갈리는 말 중에 '지체없이'가 있는데요, 지체없이는 '지체 없이'로 띄어 써야 할까요? '지체없이'로 붙여 써야 할까요? 지체없이 띄어쓰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지체 없이'와 같이 띄어 써야 합니다. - 지체없이 (X)- 지체 없이 (O) '지체없이'에서 '없이'는 '조사'가 아니라 '부사'이므로 각 단어는 띄어 쓴다는 한글맞춤법 제1장 제2항에 의거 '지체 없이'와 같이 띄어 써야 합니다. ① 지체(遲滯)때를 늦추거나 질질 끎. 또는 의무 이행을 정당한 이유 없이 지연하는 일. (명사) ② 없이어떤 일이나 현상이나 증상 따위가 생겨 나타나지 않게. (부사) ③ 지체 없이때를 늦추거나 질질 끄는 것 없이. 또는 의무 이행을 .. 띄어쓰기 2024. 4. 24. 되어있다 띄어쓰기 '되어있다'는 '되어 있다'로 띄어 써야 할까요? '되어있다'로 붙여 써야 할까요? 되어있다 띄어쓰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되어 있다'로 띄어 써야 합니다. 그러나 '되어있다'와 같이 붙여 써는 것도 허용이 됩니다. - 되어 있다 (원칙) - 되어있다 (허용) 한글맞춤법 제47항에서는 '-아/-어/-여'에 이어지는 보조용언은 본용언과 보조용언을 붙여 써도 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되어있다'로 붙여 써도 무방합니다. (예) 이미 마무리가 되어 있었다. (원칙) (예) 이미 마무리가 되어있었다. (허용) (예) 서로 얘기가 다 되어 있다. (원칙) (예) 서로 얘기가 다 되어있다. (허용) (예) 그들은 항복하게 되어 있다. (원칙) (예) 그들은 항복하게 되어있다. (허용.. 띄어쓰기 2024. 3. 21. 갔다오다 띄어쓰기 '갔다오다'는 '갔다 오다'와 같이 띄어 써야 할까요? '갔다오다'와 같이 붙여 써야 할까요? 갔다오다 띄어쓰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갔다 오다'와 같이 띄어 써야 합니다. - 갔다오다 (X) - 갔다 오다 (O) '갔다 오다'는 한 단어가 아니라 각각의 단어가 연결된 문장이기 때문에 '갔다 오다'와 같이 띄어 써야 합니다. ① 갔다. 동사 '가다'의 활용형. (과거형) ② 오다. '위치를 옮기다'는 의미를 지닌 동사. 한글맞춤법 제1장 제2항에서는 '문장의 각 단어는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한다'라고 규정하고 있으므로 각각의 단어인 '갔다'와 '오다'는 '갔다 오다'와 같이 띄어 써야 합니다. (예) 빨리 갔다 오거라. (O) (예) 빨리 갔다오거라. (X) (예) 조심해서 갔다 오.. 띄어쓰기 2024. 2. 4. 그후 띄어쓰기 '그후'는 '그 후'와 같이 띄어 써야 할까요? '그후'와 같이 붙여 써야 할까요? 그후 띄어쓰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그 후'와 같이 띄어 써야 합니다. - 그후 (X) - 그 후 (O) '그후'는 관형사 '그'가 명사 '후'를 꾸미고 있는 구성으로 한 단어가 아니라 두 개의 단어이므로, '그 후'와 같이 띄어 써야 합니다. (예) 그가 가고 그 후에 사고가 났다. (O) (예) 그가 가고 그후에 사고가 났다. (X) (예) 내가 집에 오고 그 후에 비가 왔다. (O) (예) 내가 집에 오고 그후에 비가 왔다. (X) (예) 그녀가 죽고 그 후에 그가 돌아왔다. (O) (예) 그녀가 죽고 그후에 그가 돌아왔다. (X) '그 후'는 의 경우는 관형사 '그'와 명사 '후'가 연결된 .. 띄어쓰기 2023. 12. 29. 몇초 띄어쓰기 '몇초'는 '몇 초'와 같이 띄어 써야 할까요? '몇초'와 같이 붙여 써야 할까요? 몇초 띄어쓰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몇 초'와 같이 띄어 써야 합니다. - 몇 초 (O) - 몇초 (X) '몇초'에서 '몇'은 관형사이고 '초(秒'는 단위를 나타내는 의존명사이므로 한글맞춤법에 의거 '몇 초'와 같이 각각 띄어 써야 합니다. 한글맞춤법 제5장 제2절 제42항에서는 의존명사는 앞말과 띄어 써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한글맞춤법 제5장 제2절 제43항에서는 단위를 나타내는 명사는 띄어 쓴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예) 지금 진통이 몇 초 간격으로 지속되느냐? (예) 불과 몇 초 만에 건물이 완전히 무너졌다. (예) 너는 몇 초에 100m를 완주할 수 있느냐? (예) 서로 아무 말없이 .. 띄어쓰기 2023. 11. 28. 하는게 띄어쓰기 '하는게'는 '하는게'와 같이 붙여 써야 할까요? '하는 게'와 같이 띄어 써야 할까요? '하는게 띄어쓰기'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하는 게'와 같이 띄어 써야 합니다. - 하는게 (X)- 하는 게 (O) 여기서 '게'는 '것'을 구어적으로 이르는 말인 '거' 뒤에 조사 '이'가 붙을 때의 형태인데요, '것(거)'은 의존 명사이므로 앞말과 띄어 적어야 합니다. 따라서 '우리가 양보하는 게 좋겠다. / 내가 포기하는 게 좋겠다'와 같이 띄어서 적습니다. (예) 이 일은 지금 하는게 좋겠다. (X) (예) 이 일은 지금 하는 게 좋겠다. (O) (예) 가을에는 독서를 하는게 좋다. (X) (예) 가을에는 독서를 하는 게 좋다. (O) (예) 이런 경우는 무시를 .. 띄어쓰기 2023. 10. 16. 한달 한 달 띄어쓰기 '한달'은 '한달'과 같이 붙여 써야 할까요? '한 달'과 같이 띄어 써야 할까요? 한달 한 달 띄어쓰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한 달'과 같이 띄어 써야 합니다. - 한달 (X) - 한 달 (O) (예) 그는 한달 동안 외국에 있었다. (X) (예) 그는 한 달 동안 외국에 있었다. (O) (예) 그는 한달 동안 파견 근무를 했다. (X) (예) 그는 한 달 동안 파견 근무를 했다. (O) (예) 나는 한달에 한 번 술을 마신다. (X) (예) 나는 한 달에 한 번 술을 마신다. (O) '한달'의 경우 '한'은 관형사이고, '달'은 명사이므로 '한 달'과 같이 띄어 써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두달'과 '세달'의 경우도 '두 달'과 '세 달'과 같이 띄어 써야 합니다. ('두'와 '.. 띄어쓰기 2023. 7. 16. 백만원 띄어쓰기 '백만원'은 '백만원'과 같이 붙여 써야 할까요? '백만 원'과 같이 띄어 써야 할까요? 백만원 띄어쓰기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백만 원'과 같이 띄어 써야 합니다. - 백만 원 (O) - 백만원 (X) '원(圓)'은 우리나라 화폐의 기본 단위를 나타나는 의존명사이므로 앞말과 띄어 써야 합니다. 한글맞춤법 제5장 제2절 제42항에서는 의존명사는 앞말과 띄어 써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예) 치료비가 백만 원 들었다. (O) (예) 치료비가 백만원 들었다. (X) (예) 매월 백만 원을 연금으로 받는다. (O) (예) 매월 백만원을 연금으로 받는다. (X) (예) 백만 원을 주고 명품 가방을 샀다. (O) (예) 백만원을 주고 명품 가방을 샀다. (X) ※ 백만(百萬) 만의 백 .. 띄어쓰기 2023. 7. 6. 몇년전 띄어쓰기 '몇년전'은 '몇 년 전'과 같이 띄어 써야 할까요? '몇년전'과 같이 붙여 써야 할까요? 몇년전 띄어쓰기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몇 년 전'과 같이 띄어 써야 합니다. - 몇 년 전 (O) - 몇년전 (X) '몇년전'에서 '몇'은 관형사이고 '년(年)'은 의존명사이며 '전(前)'은 명사이므로 한글맞춤법에 의거 '몇 년 전'과 같이 각각 띄어 써야 합니다. 따라서 '몇 년 전'으로 모두 띄어 쓰는 것이 원칙이지만 '단음절'이 연속하는 구성이므로 '몇년 전'과 같이 '몇년'을 붙여 쓰는 것도 허용이 됩니다. (예) 몇년전에 구입한 TV가 고장났다. (틀림) (예) 몇년 전에 구입한 TV가 고장났다. (허용) (예) 몇 년 전에 구입한 TV가 고장났다. (원칙) (예) 그를 몇년전에 만.. 띄어쓰기 2023. 7. 4. 때문에 띄어쓰기 '때문에'는 앞말과 띄어 써야 할까요? 앞말과 붙여 써야 할까요? 때문에 띄어쓰기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때문에'는 앞말과 띄어 써야 합니다. '때문에'는 의존명사 '때문'과 '조사 '에'가 결합된 형태이므로 앞말과 띄어 써야 합니다. ① 때문 어떤 일의 원인이나 까닭. ② 때문에 어떤 일의 원인이나 까닭으로 인해. (예) 그는 지병 때문에 고생한다. (예) 그녀는 빚 때문에 고생한다. (예) 너 때문에 내가 애를 먹었다. (예) 눈 때문에 학교를 지각했다. (예) 미꾸라지 때문에 흙탕물이 되었다. 한글맞춤법 5장 2절 42항에서는 의존명사는 앞말과 띄어 쓴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때문'의 준말은 '땜'입니다. ① 땜 '때문'의 준말. ② 땜에 '때문에'의 준말. (예) 너는 뭣 .. 띄어쓰기 2023. 7. 1. 하는지 하는 지 띄어쓰기 '하는지'가 맞을까요? '하는 지'가 맞을까요? 하는지 하는 지 띄어쓰기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하는지'와 같이 붙여 쓰는 것이 맞습니다. - 하는지 (O) - 하는 지 (X) '지'의 경우는 '지'가 의존명사로 쓰일 경우에만 앞말과 띄어 씁니다. 그러므로 '하는지'는 '지'가 연결어미로 쓰이는 경우는 '하는지'와 같이 붙여 쓰는 것이 맞습니다. (예) 그가 일을 하는지 모르겠다. (예) 그가 공부를 하는지 모르겠다. (예) 그녀가 후회를 하는지 알 수 없다. (예) 우리가 제대로 하는지 모르겠다. (예) 그들이 반성을 하는지 알 수 없다. '지'가 의존명사로서 '어떤 동작이 있었던 때로부터 지금까지의 동안을 나타내는 말'로 쓰일 경우에는 앞말과 띄어 써야 합니다. (예) 고향을 떠.. 띄어쓰기 2022. 11. 22.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