띄어쓰기

하는지 하는 지 띄어쓰기

꼴두바우 2022. 11. 22.

'하는지'가 맞을까요? '하는 지'가 맞을까요? 하는지 하는 지 띄어쓰기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하는지 하는 지 띄어쓰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하는지'와 같이 붙여 쓰는 것이 맞습니다.

 

- 하는지 (O)

- 하는 지 (X) 

 

 

'지'의 경우는 '지'가 의존명사로 쓰일 경우에만 앞말과 띄어 씁니다. 그러므로 '하는지'는 '지'가 연결어미로 쓰이는 경우는 '하는지'와 같이 붙여 쓰는 것이 맞습니다. 

 

(예) 그가 일을 하는지 모르겠다.

(예) 그가 공부를 하는지 모르겠다. 

(예) 그녀가 후회를 하는지 알 수 없다.

(예) 우리가 제대로 하는지 모르겠다.

(예) 그들이 반성을 하는지 알 수 없다.

 

 

<~지가 의존명사로 쓰일 경우>

'지'가 의존명사로서 '어떤 동작이 있었던 때로부터 지금까지의 동안을 나타내는 말'로 쓰일 경우에는 앞말과 띄어 써야 합니다.

 

(예) 고향을 떠난 지 5년이 되었다.

(예) 내가 여기에 온 지도 3년이 되었다.

(예) 그가 회사에 입사한 지도 오래 되었다. 

(예) 아버지가 돌아가신 지도 3년이 지났다.

 

 

<핵심정리>

'지'가 의문을 뜻하는 연결어미로 쓰이면 앞말과 붙여 쓰고, 시간을 뜻하는 의존명사로 쓰이면 앞말과 띄어 씁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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