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은 '한달'과 같이 붙여 써야 할까요? '한 달'과 같이 띄어 써야 할까요? 한달 한 달 띄어쓰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한달 한 달 띄어쓰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한 달'과 같이 띄어 써야 합니다.
- 한달 (X)
- 한 달 (O)
(예) 그는 한달 동안 외국에 있었다. (X)
(예) 그는 한 달 동안 외국에 있었다. (O)
(예) 그는 한달 동안 파견 근무를 했다. (X)
(예) 그는 한 달 동안 파견 근무를 했다. (O)
(예) 나는 한달에 한 번 술을 마신다. (X)
(예) 나는 한 달에 한 번 술을 마신다. (O)
'한달'의 경우 '한'은 관형사이고, '달'은 명사이므로 '한 달'과 같이 띄어 써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두달'과 '세달'의 경우도 '두 달'과 '세 달'과 같이 띄어 써야 합니다. ('두'와 '세'는 관형사이므로 띄어 쓰는 것임)
※ 한 달, 두 달, 세 달 등은 뛰어 쓰지만, 그달, 이달은 한 단어이므로 '그달' '이달'과 같이 붙여 적습니다.
<참고사항>
관형사란 체언 앞에 놓여 그 체언의 내용을 자세히 꾸며주는 품사로서 성상 관형사, 지시 관형사, 수 관형사로 구분되며, 뒷말과 띄어 써야 합니다.
① 성상 관형사
사람이나 사물의 모양, 상태, 성질 등을 나타내는데, '새' '헌' '순' 등이 있습니다.
② 지시 관형사
특정한 대상을 지시하여 가리키는데, '이' '저' '그' '다른' 등이 있습니다.
③ 수 관형사
사물의 수나 양을 나타내며 '한' '두' '세' '네' 등이 있습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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