띄어쓰기

지체없이 띄어쓰기

꼴두바우 2024. 4. 24.

띄어쓰기가 헷갈리는 말 중에 '지체없이'가 있는데요, 지체없이는 '지체 없이'로 띄어 써야 할까요? '지체없이'로 붙여 써야 할까요? 지체없이 띄어쓰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지체없이 띄어쓰기

 

<지체없이 띄어쓰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지체 없이'와 같이 띄어 써야 합니다.

 

- 지체없이 (X)

- 지체 없이 (O) 

 

 

'지체없이'에서 '없이'는 '조사'가 아니라 '부사'이므로 각 단어는 띄어 쓴다는 한글맞춤법 제1장 제2항에 의거 '지체 없이'와 같이 띄어 써야 합니다.

 

① 지체(遲滯)

때를 늦추거나 질질 끎. 또는 의무 이행을 정당한 이유 없이 지연하는 일. (명사)

 

② 없이

어떤 일이나 현상이나 증상 따위가 생겨 나타나지 않게. (부사)

 

③ 지체 없이

때를 늦추거나 질질 끄는 것 없이. 또는 의무 이행을 정당한 이유 없이 지연하는 일이 없이. 

 

 

(예) 결정이 되면 지체 없이 통보해야 한다. (O)

(예) 결정이 되면 지체없이 통보해야 한다. (X)

 

(예) 지체 없이 곧바로 집으로 돌아가라. (O)

(예) 지체없이 곧바로 집으로 돌아가라. (X)

 

 

<핵심정리>

'지체'는 명사이고 '없이'는 부사이므로 한글맞춤법 제1장 제2항의 규정에 의거 '지체 없이'와 같이 띄어 써야 합니다.

 

※ 한글맞춤법 제1장 제2항

문장의 각 단어는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한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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