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상식

생선가시 음식물 쓰레기 맞을까

꼴두바우 2019. 11. 14.

우리는 생활 쓰레기를 배출할 때 일반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로 구분해서 배출합니다.

그런데 생선가시는 음식물쓰레기일까요? 아닐까요? 생선 가시 음식물 쓰레기 여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생선 가시 음식물 쓰레기 여부>

생선의 가시는 일반쓰레기로 분류해서 배출해야 합니다. 뼈나 껍데기, 생선가시 등과

같이 사람이나 동물이 못먹는 음식은 일반쓰레기로 분류하기 때문에 생선가시는 일반

쓰레기로 분류해서 배출해야 합니다.

 

수거된 음식물쓰레기는 가축의 사료 또는 퇴비의 재료로 사용되므로, 가축이 먹어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들은 음식물쓰레기이고, 가축이 먹을 수 없거나 먹으면 가축의

건강에 이상이 생길 수 있는 것들은 일반쓰레기로 분류합니다.

 

 

생선가시의 경우 동물이 충분히 먹을 수 있다고 여겨 음식물쓰레기로 생각하기가

쉬운데요, 날카로운 생선가시가 사료 제조과정에서 형체가 보전되는 경우 사료를

먹은 가축은 당연히 탈이 나게 됩니다. 따라서 불상사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일반음식물로 배출해야 합니다.

 

그럼 생선의 대가리나 꼬리, 지느러미는 어떤 쓰레기로 분류해야 할까요? 생선의

대가리나 지느러미, 꼬리 등은 비교적 날카롭지 않기 때문에 음식물쓰레기로 분류

배출이 가능합니다.

 

 

<일반쓰레기로 분류되는 육류·어패류 부위>

동물의 뼈나 털, 어패류의 껍데기가 일반쓰레기로 분류된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뜻밖의 부위도 동물에게 해가 되는 경우는 일반쓰레기로 분류된다는

사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복어의 내장은 독성이 있기 때문에 일반쓰레기로 분류하며, 돼지비계 역시 지방질

덩어리이므로 일반쓰레기로 분류해야 합니다. 또 동물의 내장은 포화지방산이 많기

때문에 일반쓰레기로 분류해야 합니다.

 

또한 조류의 알(달걀, 메추리알 등)은 석회질이 많기 때문에 일반쓰레기로 분류하며,

고추장이나 된장은 염분이 많기 때문에 일반쓰레기로 분류해야 합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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