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

단백뇨 정상수치 범위

꼴두바우 2019. 3. 7.

단백뇨란 소변에서 단백질이 나오는 것을 말하는데, 단백뇨는 당뇨와는 다릅니다. 당뇨와

단백뇨를 혼동하는 경우가 있는데, 당뇨는 소변에서 당이 나오는 것이고 단백뇨는 소변에서

단백질이 나오는 것이므로 혼동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럼 단백뇨 정상수치는 어떻게 될까요?

단백뇨 정상수치의 범위에 대해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단백뇨 정상수치범위>

단백뇨 정상수치는 어른 기준으로 하루 150mg 이하입니다. 단백뇨가 심한 어른의 경우

하루 500mg 이상의 단백뇨가 나오기도 합니다. 소아의 경우 1시간 동안 체표면적 1㎡ 당

4mg 이상이면 명백한 단백뇨로 판정합니다.

 

1. 어른의 단백뇨 범위

정상수치는 하루 150mg 이하이지만 하루 30~300mg 미만 단백뇨가 나오면 미세 단백뇨라고

하며, 당뇨병이나 고혈압, 사구체신염 등에 의한 신장(콩팥)질환의 초기 증세일 수도 있으므로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합니다. 따라서 하루 300mg 이상의 단백뇨가 나오면 명백한 단백뇨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소아의 단백뇨 범위

1시간 동안 체표면적 1㎡ 당 4mg 이상 단백뇨가 나오면 명백한 단백뇨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백뇨 치료법>

기립성 단백뇨나 일시적 단백뇨 같은 기능성 단백뇨는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정상이 되지만,

그 외의 단백뇨라면 시중에 판매되는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

일부 칼슘통로 차단제 등을 복용하여 단백뇨를 줄여야 합니다. (단백뇨를 감소시키는 약물은

저혈압, 고칼륨혈증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음)

 

 

<단백뇨 원인>

1. 기립성 단백뇨

오래 서 있을 경우 일시적으로 단백뇨가 나오는 것을 말하여 휴식하면 호전되므로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2. 일시적 단백뇨

운동, 스트레스, 고열 등에 의해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재검사시 단백뇨가 소실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기능적 단백뇨

신장 기능은 정상이지만 심한 운동, 스트레스, 심장기능장애 등으로 체내의 호르면계가

활성화되면서 사구체내압이 일시적으로 증가하여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4. 범람성 단백뇨

다량의 저단백물질이 혈액 내에 증가하여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5. 사구체성 단백뇨

사구체 모세혈관벽에 이상이 있어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6. 요세관성 단백뇨

요세관 질환에 의해 요세관에서 흡수되어야 할 단백질이 흡수되지 못하고 소변으로

배설되어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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