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랖의 뜻 간략 설명

우리는 주제넘게 아무 일에나 쓸데없이 참견하는 사람을 보고 오지랖이 넓다고 말하는데요, 오지랖의 뜻은 무엇일까요? 오지랖 뜻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오지랖 뜻>

순수 우리말인 '오지랖'이란 윗도리에 입는 겉옷의 앞자락을 말합니다.

 

오지랖(윗도리에 입는 겉옷의 앞자락)이 넓으면 안에 있는 다른 옷을 감싸버릴 수가 있는 것처럼 사람이 주제넘게 어떤 일에 앞장서서 간섭하고 참견하고 다니면 오지랖이 넓다고 말합니다.

 

 

따라서 주제넘게 아무 일이나 쓸데없이 간섭하고 참견하는 사람을 보고 '오지랖이 넓다' 또는 '오지랖이 넓은 사람'이라고 표현하는 것입니다.

 

① 오지랖

윗도리에 입는 겉옷의 앞자락

 

② 오지랖이 넓다

주제넘게 아무 일이나 쓸데없이 간섭하고 참견하다.

 

 

③ 오지랖이 넓은 사람

주제넘게 아무 일이나 쓸데없이 간섭하고 참견하는 사람

 

 

사실 오지랖이 넓은 사람은 남이 어려운 일을 겪으면 자신의 일처럼 걱정하면서 해결하려고 앞장 서곤 합니다. 한마디로 좋은 사람이지요, 그러나 그 정도가 너무 지나치면 오히려 사람들에게 실속없는 사람이라고 핀잔을 듣거나 책을 잡히게 됩니다.

 

 

<오지랖 예문>

(예) 그는 모든 일에 자기 일처럼 앞장 서 오지랖이 넓은 사람으로 통한다.

 

 

(예) 그는 오지랖이 넓지만 너무 덤벙거려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다.

 

(예) 형이 오지랖 넓게 남의 일에 너무 앞장서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