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상식

무사귀환 뜻 그리고 노란리본 상징

꼴두바우 2018. 9. 23.

태풍으로 바다에서 배가 침몰하는 사고가 났지만 무사히 구조되어

건강하게 집으로 돌아왔을 때 우리는 무사귀환했다고 말하는데요,

무사귀환은 어떤 뜻일까요?

 

 

<무사귀환뜻>

무사귀환은 전쟁터 같이 위험한 곳에 가게 되거나 깊은 산중에서

길을 잃거나, 바다에서 배가 침몰되는 등의 위기에 처해졌지만

스스로의 힘으로 위기상황에서 벗어나거나 또는 구조되어 건강한

모습으로 집으로 돌아왔다는 뜻입니다.

 

 

특히 바다에서 실종되는 사고가 나면 가족들은 사고자가 무사귀환

하기를 손꼽아 기다리게 되는데요, 우리에게 큰 충격을 안겨 준

세월호 침몰 사고로 무사귀환하지 못한 실종 학생들을 생각하면

정말 가슴이 찢어지듯이 아픕니다.

 

 

<노란리본 상징>

무사귀환이란 단어를 생각하던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작은 물건이

있는데요, 바로 노란리본입니다. 세월호 침몰 사고로 실종된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마음으로 우리 모두는 노란리본을

달았었는데요, 왜 우리는 노란리본을 사용할까요?

 

 

노란리본은 실종자나 위기에 처한 사람이 무사귀환하기를 바라는

소망을 상징하는 물건이라고 하는데요,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

에서 전쟁터에 나가 있는 병사나 인질 또는 전쟁 포로로 잡혀간

사람들이 빠른 시일 내에 무사히 귀환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노란리본을 나무에 묶어 놓고 기다린데서 노란리본의 유래가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지금도 노란리본을 보면 가슴이 뭉클하면서 세월호 실종자들이

생각나서 가슴이 아파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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