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상식

아내의 언니의 남편 호칭

꼴두바우 2018. 9. 13.

남자가 결혼하면 장인, 장모, 처형, 처남, 처제 등의 새로운 인척관계가

성립되는데요, 처형의 남편, 즉, 아내의 언니의 남편은 어떻게 불러야

할까요? 아내의 언니의 남편 호칭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내의 언니의 남편 호칭>

아내의 언니의 남편이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연장자인 경우는 '형님'

으로 불러야 합니다. 그러나 자신보다 나이가 적거나 같은 경우는

'동서'라고 부르면 됩니다. 간혹 아내의 언니가 아내보다 윗사람이므로

아내의 남편이 비록 나이가 어려도 형님으로 불러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자신보다 나이가 어리거나 같으면 동서로

불러도 무방합니다.

 

 

아내의 언니 남편(처형의 남편)은 원칙적으로 형님으로 부르는 것이

맞지만, 자신보다 나이가 어리거나 같은 경우는 동서로 불러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아내의 언니 남편이 연상인 경우는

형님으로, 같거나 연하인 경우는 '동서'로 부르면 됩니다. [자료참조 :

국립국어원 묻고답하기]

 

 

그럼 아내의 언니(처형)가 자신보다 나이가 적은 경우는 어떻게 불러야

할까요? 간혹 나이가 자신보다 어린 처형은 처제라고 불러도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아내의 언니(처형)는 아무리

나이가 적어도 처형으로 부르는 것이 맞습니다. 처형(妻兄)은 처의

언니라는 뜻이므로 처형을 처의 동생이라는 뜻을 지닌 처제로 부를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럼 아내의 오빠는 어떻게 불러야 할까요? 아내의 오빠가 자신보다

나이가 많으면 형님으로 부르고, 자신보다 나이가 어리거나 같으면

처남으로 부르면 됩니다. 이 경우도 아내의 오빠가 나이가 어릴지라도

형님으로 불러야 한다는 의견이 있는데요, 아내의 오빠가 자신보다

어리거나 같은 경우는 처남으로 불러도 무방합니다. [자료참조 :

국립국어원 표준언어예절]

 

 

① 아내의 언니(처형) 남편

연상이면 형님, 같거나 연하이면 동서로 호칭

 

② 아내의 오빠

연상이면 형님, 같거나 연하이면 처남(혹은 큰처남)으로 호칭

 

③ 아내의 남동생

처남으로 호칭

 

④ 아내의 여동생

처제로 호칭

 

⑤ 아내의 오빠의 아내

처남댁, 혹은 큰처남댁으로 호칭

 

⑥ 아내의 남동생의 아내

처남댁으로 호칭

 

⑦ 아내의 여동생의 남편

나이에 관계없이 동서로 호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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