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

땀 많이 흘리면 다한증 때문임

꼴두바우 2018. 3. 27.

땀은 몸 안에 있는 여분의 열을 평상 체온으로 되돌리기 위해 배출하는

생리작용인데요, 땀 많이 흘리면 다한증을 의심해야 합니다. 땀이 많은

사람들은 대부분 다한증 때문에 다른 사람보다 유난히 더 많은 땀을

흘리게 됩니다.

 

 

특히 겨드랑이 다한증으로 인한 암내 때문에 고민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땀을 많이 흘리면 의사와 상의해서 적극적으로 다한증을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남들보다 유난히 땀을 더 많이 흘리는 다한증은 부분적으로 일어나는

국소성 다한증과 전신적으로 일어나는 전신성 다한증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겨드랑이에 유난히 땀이 많은 국소성

다한증입니다.

 

 

<국소성 다한증>

국소성 다한증은 겨드랑이, 손바닥, 발바닥 등에만 땀이 유난히 많이

나는 경우로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부위는 겨드랑이인데, 가장

문제가 되는 부위이기도 합니다.

 

겨드랑이에 땀이 많으면 암내가 나기 때문인데요, 비누나 명반으로

씻은 후에 2~10%의 포르말린 알콜과 5도의 나프토올 알콜 등을

하루에 수차례 바르면 암내를 어느 정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암내 수술은 수술 후 흉터가 남게 되므로 될 수 있는 대로 안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적령기가 되면 땀을 많이 흘리게 되어 일시적

으로 암내가 날 때도 있지만, 나이와 더불어 땀이 줄고 암내 역시

없어지게 됩니다.

 

 

<전신성 다한증>

전신성 다한증은 온몸에 땀이 많이 나는 경우인데요, 그 원인은

정신적인 문제와 내분비장해 때문입니다. 전신성 다한증 치료제는

진정제, 자율신경차단제, 자율신경조정제 등이 있으며, 복용을

중지하면 재발하며, 장기 복용시에는 부작용도 많으므로, 의사와

상의해서 복용하도록 해야 합니다.

 

 

<식은땀 증상>

식은땀은 과로한 경우나 병에 걸린 후에 흘리게 됩니다. 또한 전기

장판을 쓰거나 너무 두꺼운 이불을 덮고 자면 체온조절이 안 되어

식은땀을 흘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편 폐결핵으로 인한 미열로 식은땀이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무튼 식은땀은 정신적인 원인이나 피로로 인해 흘리므로,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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