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

변이 안나오는 이유

꼴두바우 2017. 9. 24.

정말 답답할 때가 변이 안나올 때입니다. 많은 분들이 변비로 인해 변이 안나와

답답한 생활을 하게 되는데요, 변이 안나오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즉, 변비가

되어 변이 잘 안나와서 애를 먹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변비란 변을 보려고 과도하게 힘을 주어도 조금만 나오거나, 변이 딱딱하게 조금

나오거나, 배변 후에도 잔변감으로 개운치 못하거나, 복부가 팽만한데도 변이

나오지 않거나, 아랫배가 아파도 변이 나오지 않거나, 일주일 동안 3번 미만으로

변을 보는 경우를 말합니다.

 

 

<변이 안나오는 이유>

변비는 20% 가량의 인구가 가지고 있는 매우 흔한 질병으로, 남자보다 여자에게

더 많이 나타납니다. 변비 이유는 대장의 운동기능에 이상이 있거나, 항문직장

기능에 이상이 있거나, 변이 대장을 통과하는 시간이 지연되거나, 골반 기능에

이상이 있거나, 과민성 장증후군이 있기 때문인데요, 이런 경우를 원발성이라고

하며 기능성 또는 특발성이라고도 합니다.

 

 

그밖의 원인으로는 대장에 종양이 있거나, 대장이 협착되었거나, 허혈성 대장염

이거나, 치열이 있거나, 항문이 협착되었거나, 약물 때문이거나, 전신적 질환이나

기질적 국소성 질환을 들 수 있으며, 이런 경우를 이차성이라고 합니다.

 

 

<변이 잘 나오게 하려면>

변을 보고 싶은 느낌이 있다면 조금도 지체하지 말고 바로 화장실로 가서 변을

보도록 합니다. 이때를 놓치면 하루 종일 변을 보기가 어렵게 됩니다.

 

몸을 많이 움직이고, 하루에 10잔 정도의 물을 매일 마시도록 합니다. 몸을 많이

움직이려면 하루에 1시간 걷기운동이 바람직합니다. 몸을 많이 움직이면 대장

운동기능이 활성화되기 때문에 변을 보기가 쉽게 됩니다.

 

 

평소에 고기류보다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나 과일을 많이 섭취하도록 합니다.

채소와 과일을 꾸준히 섭취하면 변을 보기가 쉬워집니다.

 

참고로 변기에 10분 이상 앉아 있는 것을 피해야 하며, 배변이 너무 어려울 때

에는 변기에 앉은 발 밑에 15cm가량의 받침대를 받쳐 고관절을 더 굴곡시킴

으로써 변을 보기가 쉽도록 합니다.

 

 

위와 같은 노력을 6주 가량 해도 변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면 약물치료를 해야

합니다. 변비치료 약물로는 팽창성하제, 삼투성하제, 염류성하제, 자극성하제,

관장약과 좌약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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