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

대사증후군이란 대사증후군 예방

꼴두바우 2017. 9. 26.

누구나 나이가 들어도 건강하게 살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자신도 모르게 모든

성인병을 동시에 얻게 되는 불행한 경우도 있는데요, 바로 대사증후군을 앓고

있는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30대 이상 성인 4명 중 1명이

이 질환을 앓을 정도로 대사증후군은 매우 흔한 질환입니다.

 

 

<대사증후군이란>

대사증후군이란 고혈당, 중성지방, 고혈압, 복부비만, 낮은 HDL 콜레스테롤이

동시 다발적으로 일어나는 증상을 뜻합니다. 대사증후군은 고혈압, 동맥경화,

심근경색, 뇌출혈, 뇌졸증 등 심혈관 질환과 당뇨의 원인이 되며, 갑상선암,

대장암, 유방암 등 각종 암을 유발시키기도 하는데요, 회식, 운동 부족, 야근,

스트레스 등으로 누구나 대사증후군으로부터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대사증후군의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인슐린 저항성이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슐린 저항성은 혈당이 올라갔을 때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아 생기게 되는데, 삼겹살, 곱창,

치킨 등 고칼로리 육류 위주의 식단과 과도한 나트륨 섭취, 음주와 흡연,

운동부족 등의 생활습관이 주요 원인입니다.

 

 

<대사증후군 유발 인자>

1. 남성

남성은 고혈압이 있는 경우 대사증후군에 걸리기 쉬운데, 고혈압이란 심장이

수축되었을 때 수치가 140mmHg이고, 확장되었을 때 수치가 90mmHg 이상

인 경우를 말합니다. 특별한 원인없이도 고혈압이 생길 수 있지만, 짜게 먹는

식습관과 잦은 음주, 비만 등이 영향을 줍니다.

 

 

2. 여성

여성은 저(低) HDL 콜레스테롤혈증으로 대사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이 높은 경우도 건강에 해롭지만 너무 낮은 경우도 문제가 됩니다.

HDL 콜레스테롤은 착한 콜레스테롤로 혈관벽에 쌓인 중성지방을 간으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HDL 콜레스테롤이 50mg/dL 미만으로 적으면

혈관벽에 나쁜 콜레스테롤(LDL)이 제대로 분해되지 않아 동맥경화, 고혈압,

심근경색, 심뇌혈관질환 등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대사증후군 예방>

1. 양질의 단백질과 식이섬유 섭취

열량을 제한하여 규칙적인 식사를 하고 살코기, 계란, 콩, 채소 등 양질의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매일 섭취하도록 합니다.

 

2. 소금과 술 제한

혈압을 낮출 수 있도록 소금은 가급적 적게 섭취하고 술은 영양소의 흡수와

지방연소를 방해하고 혈중 중성지방의 축적을 가속화시켜 체중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가급적 술을 자제해야 합니다.

 

 

3. 뱃살 제거

매일 꾸준히 30분 이상 운동을 실시하여 지방을 연소시키고 노화의 주범인

뱃살을 집중적으로 제거해야 합니다.

 

4. 충분한 수면

매일 새벽 1시 이후 취침할 경우 대사증후군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일찍 잠자리에 들어 충분한 수면을 취하도록 합니다.

 

5. 정기적인 건강검진

평소에 혈당 이상, 고혈압, 콜레스테롤 등의 문제가 있는 경우는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꾸준히 증상을 관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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