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발부 수지부모 불감훼상 효지시야'라는 한자성어가 있는데요, 신체발부 수지부모 불감훼상 효지시야는 어떤 뜻일까요?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신체발부 수지부모 불감훼상 효지시야 뜻>
'신체와 머리카락과 피부는 모두 부모님에게서 물려받은 것이므로, 감히 헐거나 상하게 아니하는 것이 효도의 시작이다'라는 뜻입니다.
① 신체발부(身體髮膚)
신체와 머리털과 피부를 말함. 곧 몸 전체를 말함.
② 수지부모(受之父母)
부모님으로부터 물려받은 것이다.
③ 신체발부 수지부모(身體髮膚 受之父母)
신체와 머리카락과 피부는 모두 부모님에게서 물려받은 것이다.
④ 불감훼상(不敢毀傷)
감히 헐거나 상하게 아니하다.
⑤ 효지시야(孝之始也)
효도의 시작이다.
⑥ 불감훼상 효지시야(不敢毀傷 孝之始也)
감히 헐거나 상하게 아니하는 것이 효도의 시작이다.
⑦ 신체발부 수지부모 불감훼상 효지시야(身體髮膚 受之父母 不敢毀傷 孝之始也)
신체와 머리카락과 피부는 모두 부모님으로부터 물려받은 것이므로 감히 헐거나 상하게 아니하는 것이 효도의 시작이니라.
<글을 마치면서>
옛날 사람들은 효를 실천하기 위해 부모님으로부터 물려받은 머리카락을 자르지 않고 길렀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누구나 머리카락을 쉽게 자르는데요, 이는 위생 문제나 외모 문제로 자르는 것이므로 효를 이행하지 않으려고 자르는 것은 아닙니다.
시대의 흐름에 맞게 살기 위해 머리카락을 자르는 것이지요. 우리는 부모님으로부터 물려받은 소중한 신체를 건강하게 잘 유지시키며 올바른 삶을 살아서 효를 실천해야 할 것입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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