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

급성 호흡곤란 증후군 원인 증상 치료 상식

꼴두바우 2017. 1. 3.

질병 또는 손상 후에 발생하는 급성 호흡곤란 증후군은 폐에 염증성 반응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급성 호흡곤란 증후군은 심각한 폐질환으로 폐나 다른 부위가 심하게

손상되면서 발생하는데, 체액이 폐의 작은 혈관에서 폐포로 흘러들어가고 그 결과로

산소 전달량이 줄어들고 폐가 충분히 펴지지 않게 됩니다. 이는 곧 신장이나 간 같은

다른 장기기능에 부전을 유발하여 생명을 위협하므로 응급처치가 필요합니다.

 

 

<급성호흡곤란증후군 원인>

환자 중 1/3이 전반적인 세균성 혈액감염으로 발병하며, 심한 외상이나 화상을

입었을 때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폐렴, 산부인과적 응급질환, 구토물 흡인,

마약성 약제 과다복용이 원인으로 작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질환이

어떻게 폐에서 체액을 유출시키는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정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급성호흡곤란증후군 증상>

대부분 24~48시간 내에 아래와 같은 증상이 시작되는데, 이러한 증상은 원인질환과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폐렴은 급성호흡곤란증후군 원인이 될 수 있을 뿐 아니라

합병증으로도 나타날 수 있으며, 급성신부전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① 호흡곤란이 심하게 나타납니다.

② 가슴에서 휘파람소리가 납니다.

③ 피부에 푸른 반점이 생깁니다.

④ 정신이 혼미해지거나 의식을 잃기도 합니다.

 

 

<급성호흡곤란증후군 치료>

기존에 심각한 질병을 앓고 있는 환자가 갑자기 예상치 못한 호흡곤란 증세를 보일

때, 의사는 급성호흡곤란을 의심할 수 있는데, 흉부 X-선 사진상 폐포에 액체가 차

있는 것으로 보이고, 혈액내 산소량을 검사한 결과 산소부족현상이 심하게 나타나면

확실한 진단이 가능합니다.

 

 

환자는 대부분 중환자실에서 인공호흡기를 통해 고농도의 산소를 환자의 폐로 공급

받게 됩니다. 폐에 있는 물을 줄이기 위해 이뇨제를 투여할 수 있으며, 원인질환과

합병증도 치료하고, 주요 장기의 상태를 계속 체크하게 됩니다.

 

환자 2명 중 1명만이 생존하며, 회복되는 환자들은 대개 7~10일에 걸쳐 증상이 호전

됩니다. 회복된 환자 중에는 종종 폐에도 전혀 손상을 남기지 않고 향후에도 다른

문제를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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