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상식

술 마시기전에 먹으면 좋은 음료 뭘까

꼴두바우 2019. 12. 20.

술 마시기 전에 미리 가볍게 음식을 먹어 두면 술도 덜 취하고 숙취도 줄어든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특히 먹기 쉽고 흡수가 빠른 음료가 좋은데요, 술 마시기전에

먹으면 좋은 음료는 무엇일까요?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술 마시기전에 먹으며 좋은 음료>

1. 배즙(배로 만든 음료)

배로 만든 주스 200ml를 마시면 알코올로 인한 부작용을 20%까지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을 정도로 배즙은 알코올 부작용 해소에 좋은 음료인데요, 그 이유는 술 마시기

전에 먹으면 몸속의 노페물 배출 속도를 높여 알코올이 혈액 속으로 침투하는 작용을

막아주기 때문입니다. 또 배즙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변비를 개선하며, 기관지

건강에 도움을 줄뿐만 아니라 염증 완화에도 도움을 줍니다.

 

 

2. 매실주스

피로회복에 좋은 알칼리성 음료 매실주스는 뛰어난 해독작용으로 알코올을 빨리 분해해

술이 덜 취하게 만들고 숙취를 줄여 줍니다. 따라서 술을 마시기 전에 미리 먹어두면 술이

덜 취하고 다음날 숙취도 줄어드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3. 우유

술 먹기 전에 우유를 마셔두면 알코올 흡수를 늦추어 술이 덜 취하고 숙취도 줄어드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는 우유 속의 뮤신 성분이 지방, 단백질, 비타민A와 함께

위 점막을 보호하고 알코올 흡수를 지연시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과음한 다음날 빈

속에 우유를 마시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우유 속의 칼슘, 단백질 등이 위산

분비를 촉진해 속쓰림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술 마시기 전에 먹으면 좋은 음식>

1. 계란

술 마시기 전에 계란을 1~2개 먹어두면 술이 덜 취할 뿐만 아니라 숙취 예방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계란에 함유된 아미노산 L-시스테인 성분이 알코올을 빠르게 분해하고

배출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날 계란에 다량 함유된 메티오닌 성분은 손상된 간세포의

재생을 촉진하며, 레시틴은 위궤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2. 바나나

바나나 한 개에는 약 450mg의 칼륨이 들어있는데 칼륨은 위산을 중화시키고 속쓰림을

완화시켜주기 때문에 술을 먹기 전이나 먹은 후에 바나나를 먹으면 술로 인한 속쓰림과

위궤양을 에방할 수 있습니다.

 

 

3. 꿀물

꿀에 함유된 칼륨은 속쓰림을 예방하고, 꿀의 과당은 알코올 농도의 급격한 변화를

막고 분해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술을 먹기 전이나 술을 먹은 후에 꿀물을 마시면

술이 덜 취하고 숙취도 최소화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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