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

세면바리 걸리는이유 및 증상 치료 상식

꼴두바우 2017. 10. 22.

사람에게 기생하여 감염증을 일으키는 곤충에는 이와 사면발이가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세면바리라고 표현하는 곤충의 정확한 이름은 사면발이입니다.

그런데 세면바리 걸리는이유는 무엇일까요? 아래와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세면바리 걸리는이유>

세면바리(사면발이)는 사람의 생식기 부위에 주로 기생하며 서식하는 곤충

인데, 간혹 몸이나 항문, 수염 등에서도 발견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세면

바리가 생기는 가장 큰 원인은 세면바리에 걸린 사람과 신체적인 접촉을

하였을 때 세면바리가 옮겨 오기 때문입니다.

 

 

그 다음 원인으로는 세면바리에 걸린 사람의 침구류나 수건, 의류 등을 함께

사용하는 경우나 세면바리에 걸린 사람이 가려운 부위를 긁은 다음 물건이나

다른 사람을 만지는 경우에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간혹 어린이도 세면바리에

걸리는 경우가 있는데, 주로 눈썹과 머리에서 발견되며 감염된 부모에게서

옮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세면바리 감염이 무서운 것은 단순히 참기 어려울 정도로 피부가 가려운

것 외에도 세면바리에 감염된 사람의 30%가 다른 성병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자신이 세면바리에 감염되었다면 반드시

성병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세면바리 증상>

감염된 후 한달 뒤나 수개월 뒤에 감염 부위 (주로 생식기 부위)에 극심한

가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따라서 가려움 때문에 긁어서 긁은 자리에 피부

병변이 생기게 됩니다.

 

 

<세면바리 치료>

크로타미션 또는 1% 감마벤젠 헥사클로라이드 로션이나 연고를 발라서

치료해야 합니다.

 

<세면바리 예방>

감염자는 물론 감염자의 가족 모두가 치료해야 하며, 옷과 침구류는 모두

뜨거운 물에 세탁하여 건조시키거나 드라이클리닝을 해야 합니다. 머리빗

역시 아주 뜨거운 물에 소독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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