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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잔하다 뜻 쪼잔한 남자 특징

꼴두바우 2017. 8. 11.

사람이 화통하거나 너그럽지 못하고 좀스러우면 흔히 쪼잔한 사람이라고

하는데, '쪼잔하다'는 어떤 의미일까요? 쪼잔하다는 것은 통이 크지 못하고

너그럽지 못해 좀스럽다는 뜻입니다. 여기서 좀스럽다의 뜻은 마음이 좁고

옹졸하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자신이 쪼잔한 사람인가, 통이 크거나 너그러운 사람인가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데요, 사람의 내면에는 누구나 쪼잔한 마음이 숨어있다 합니다.

다만 그것을 잘 참지 못하고 겉으로 드러내면 쪼잔하게 보이는 것이고, 애써

참으며 통이 크고 너그럽게 보이려고 노력하면 통크고 너그러운 사람으로

보이는 것입니다. 즉, 자신의 마음을 잘 다스리는 것이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쪼잔하다 뜻>

통이 크거나 너그럽지 못해 화통하지 못하고 좀스럽다는 뜻의 형용사입니다.

즉, 생각이나 마음이 좁은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좀스럽다는 의미는

마음이 좁고 옹졸하다는 뜻) 간혹 '쪼잔하다'를 비표준어로 알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표준어가 맞습니다.

 

 

<쪼잔한 남자 특징>

① 점심 식사후 밥값을 한번도 내지 않는 사람

② 남의 용서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

③ 남의 허물을 감추어 주지 않는 사람

④ 남의 약점을 이용하는 사람 (비열하면서 쪼잔한 경우임)

⑤ 남의 물건만 빌려쓰는 사람

⑥ 자기 물건을 빌려주지 않는 사람

 

 

⑦ 다투고 나서 말을 안하거나 연락없는 사람

⑧ 빌린 돈을 값지 않는 사람 (양심없고 쪼잔한 경우임)

⑨ 여자친구가 음식값 내기를 기다리는 사람

⑩ 여자친구에게 값싼 선물만 하는 사람

⑪ 잔돈 몇푼이 아까워서 벌벌 떠는 사람

⑫ 사사건건 시비 걸고 따지는 사람

 

 

<쪼잔하다 예문>

① 그는 성격이 쪼잔해서 점심 한번 사는 일이 없다.

② 그는 아내에게 잘못을 미루는 쪼잔한 성격의 소유자다.

③ 작은 일을 가지고 너무 쪼잔하게 굴지마라.

④ 지나간 일을 가지고 쪼잔하게 따지지 마라.

⑤ 쪼잔한 사람은 큰 일을 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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