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감정노동자란 고객의 기분이나 조직이 요구하는 가치를
위해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고 통제하며 일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감정노동자들은
자기 내면의 감정과 조직이 요구하는 감정이 서로 불일치하여 자율성과 자아가
손상되기 쉬우므로, 정신건강에 여러 위협을 받게 됩니다.
감정노동자는 주로 고객을 직접 응대하면서 친절을 베푸는 직업 즉,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가리키지만, 현대사회에선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스스로 감정
노동자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실제로 어느 직장이나 감정을 억제하지 못한다면
근무하기 어려운 것도 현실입니다.
<감정노동이 심한 직업 1위는 전화상담원>
감정노동의 강도가 가장 심한 직업 1순위는 전화상담원이라고 합니다. 이들은
근무 도중 주로 언어폭력에 시달리며, 언어폭력 상황에서 충분한 휴식없이 다음
업무에 투입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택시기사도 감정노동이 심한 직업>
택시기사들은 하루에도 수차례 고객과 1대1로 막힌 공간에서 만나며, 언어폭력,
모욕, 위협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들 역시 정신적으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기가 어려운 실정입니다.
<감정노동으로부터 정신건강 지키기>
전문가들이 권장하는 방법에는 ① 적응하기 ② 일과 나와의 분리 ③ 혼자말의
인지적 기법 ④ 분노조절훈련 ⑤ 생각 멈추기가 있습니다.
이중에서도 일과 나와의 분리는 현재 상황을 그대로 받아들이며, 긍정적 해석을
하려고 노력하는 것으로 가장 좋은 대처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 스스로를 위로하는 혼잣말도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이 상황에서 내가 정말
화를 내야하는가?'와 같이 혼자 중얼거리면 스트레스 상황에서 어느 정도 멀어
질 수 있다고 합니다.
그 밖에 복식호흡, 근육이완법, 명상, 취미 등 자신만의 건전한 스트레스해소법
을 찾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해결되지 않으면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고 치료해야 합니다.
'지식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춘기 전조증상 및 특징 (0) | 2016.10.10 |
---|---|
똠방 각하 뜻 똠방 뜻 (2) | 2016.09.30 |
조선 4대 사화 (조선시대 사대사화) (0) | 2016.09.2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