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어속담

부화뇌동 뜻 유래

꼴두바우 2017. 1. 16.

고사성어 부화뇌동은 우레소리에 맞춰 함께 행동한다는 말로, 남의 의견을 무조건

따름을 비유하는 말입니다. 사람들은 군중심리에 의해 자신도 모르게 여러사람들의

행동을 맹목적으로 따르는 경향이 있는데, 때로는 잘못된 경우도 있으므로, 무조건

부화뇌동하는 것은 경계해야 할 것입니다.

 

 

<부화뇌뜻>

천둥(우레)이 치면 만물이 움직이는 것처럼 남의 의견을 무조건 따름.

② 자신의 소신은 없고 그저 남들이 하자는 대로 맹목적으로 따라 움직임.

 

<부화뇌동 한자>

한자는 附和雷同(부화뇌동)으로 적으며, 개별한자의 뜻은 (附 : 붙을 부)  (和 : 화할

화)  (雷 : 우뢰 뇌)  (同 : 한가지 동)입니다. 

 

 

<부화뇌동 출전>

'예기의 곡례상편'에서 전해오고 있습니다. 

 

<부화뇌동 예문>

① 직장의 부서장은 부하직원들이 조성하는 여론에 무조건 부화뇌동해서는 안된다. 

 힘있는 사람에게만 부화뇌동하여 약한 사람을 괴롭힌다면 군자라고 할 수 없다.

 

 

<부화뇌동 유래>

'예기의 곡례편'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용모를 단정히 하고 말씀을 들을 때는 공손히 하라. 다른 사람의 의견을 취하여

자기 의견인 것처럼 말하지 말고, 다른 사람의 말을 듣고 자신의 주장없이 무조건

따르지 마라. 옛 성현을 모범으로 삼고 선왕의 가르침에 따라 이야기하라. 

 

 

즉, 자신의 생각이나 판단없이 남의 의견을 무조건 따르는 것을 경계하라는 의미

이며, 이와 비슷한 뜻을 가진 고사성어로는 '아부뇌동(阿附雷同)'이 있습니다. 아부

뇌동은 자신의 의견은 없고 남의 말에 아부하며 동조한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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