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리부동 뜻 유래 동의어 예문 상식

고사성어 표리부동은 겉과 속이 다르다는 말로 표리부동 뜻은 마음이 음흉하여 겉으로

보이는 언행과 속마음은 서로 다르다는 의미입니다. 즉, 겉으로는 바른 말을 하고 착한

행동을 하지만 실제로는 음흉한 마음을 지녔으며 이를 감추고 있다는 것입니다. 표리

부동은 부정부패를 일삼는 사회지도자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표리부동 출전>

출전은 알 수 없습니다.

 

<표리부동 동의어>

같은 의미로 사용되는 고사성어로는 '양두구육'이 있습니다. 양두구육(羊頭狗肉)은

양머리를 걸어놓고 개고기를 판다는 말로, 겉과 속이 다르다는 뜻으로 사용되므로

표리부동과 같은 뜻을 가진 고사성어입니다. 

 

 

<표리부동 예문>

① 정치인들은 표리부동한 사람이 많으므로 절대 믿어서는 않된다.

② 사회적 경험이 부족한 사람은 표리부동한 사람을 만나서 손해보는 경우가 많다.

 

<표리부동 한자>

한자는 표리부동(表裏不同)으로 적으며, 개별한자는 (表 : 겉 표)  (裏 : 속 리)  (不 :

아닐 부)  (同 : 한가지 동)입니다. 

 

 

<표리부동 유래>

한 선비가 중국의 왕희지가 쓴 글씨를 저잣거리에서 싼값으로 구입했습니다. 그러나

사실 그 글씨는 가짜였습니다. 선비는 글씨를 판 사람이 사기꾼이라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속아서 글씨를 구입했는데, 사기꾼이 그럴싸한 말솜씨로 선비를 속였기 때문

입니다. 

 

 

선비는 그 글씨를 가지고 어느 학자를 만나서 중국의 왕희지가 쓴 글씨라고 자랑을

했습니다. 그러나 학자는 그 글씨가 가짜라는 사실을 알고 선비에게 가짜라고 알려

주었습니다. 

 

선비는 깜짝 놀라서 저잣거리에서 사기꾼을 찾았지만 이미 사라지고 없었습니다. 

글씨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또 겉만 보고 사람을 믿은 선비는 결국 사기를 당하고

말았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