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용어

잔듸 잔디 중 표준어는

꼴두바우 2022. 2. 6.

'잔디'와 '잔듸' 중 어느 말이 표준어일까요? 잔듸 잔디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잔듸 잔디 중 표준어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잔디'가 표준어입니다.

 

- 잔듸 (X)

- 잔디 (O) 

 

 

들이나 산에서 자라는 키가 작고 뿌리가 붙은 상태로 무리 지어 있는 풀을 뜻하는 말은 '잔디'입니다.

 

우리는 '잔디'를 '잔듸'로 표기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잔디'가 표준어입니다. 

 

 

(예) 예초기로 잔디를 깎았다. (O)

(예) 예초기로 잔듸를 깎았다. (X)

 

(예) 잔디에 메뚜기가 있었다. (O)

(예) 잔듸에 메뚜기가 있었다. (X)

 

(예) 잔디 위에 돗자리를 깔았다. (O)

(예) 잔듸 위에 돗자리를 깔았다. (X) 

 

 

(예) 잔디가 푸르게 올라왔다. (O)

(예) 잔듸가 푸르게 올라왔다. (X)

 

 

<잔디와 의미가 비슷한 말>

① 초모(草茅)

들이나 산에 자라는 키가 작고 뿌리가 붙은 상태로 무리 지어 있는 풀. (볏과에 속한 갯잔디, 금잔디, 들잔디, 물잔디, 비로드 잔디 따위를 통틀어 이름)

 

 

② 사초(莎草)

들이나 산에 자라는 키가 작고 뿌리가 붙은 상태로 무리 지어 있는 풀. (볏과에 속하는 갯잔디, 금잔디, 들잔디, 물잔디, 비로드 잔디 등을 통틀어 이름)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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