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용어

어느새 어느세 중 바른 표현은

꼴두바우 2021. 4. 16.

맞춤법이 틀리기 쉬운 말 중에 '어느새'와 '어느세'가 있는데요, 어느새 어느세 중 바른 표현은 무엇일까요?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어느새 어느세 중 바른 표현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어느새'가 바른 표현입니다. (어느새 O) (어느세 X)

 

 

(예) 어느새 가을이 되었다. (O)

(예) 어느세 가을이 되었다. (X)

 

(예) 어느새 어른이 되었다. (O)

(예) 어느세 어른이 되었다. (X)

 

(예) 어느새 학교를 졸업했다. (O)

(예) 어느세 학교를 졸업했다. (X)

 

 

'어느 틈에 벌써'라는 의미를 지닌 부사는 '어느세'가 아니고 '어느새'입니다. '어느새'는 '어느'와 '사이'의 준말인 '새'가 결합하여 이루어진 합성어입니다. 따라서 '어느세'는 잘못된 표현인 것입니다. (어느세 X)

 

 

<참고사항>

① 그새

'그사이'의 준말이므로 '그세'로 적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그새 O) (그세 X)

 

② 금세

'금시에'의 준말이므로 '금새'로 적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금세 O) (금새 X)

 

 

③ 요새

'요사이'의 준말이므로 '요세'로 적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요새 O) (요세 X)

 

④ 설렘

'설레임'의 준말이므로 '설램'으로 적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설렘 O) (설램 X)

 

이상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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