띄어쓰기

그외 띄어쓰기

꼴두바우 2020. 10. 20.

'그외'의 경우는 '그 외'와 같이 띄어 써야 할까요? '그외'와 같이 붙여 써야 할까요?

그외 띄어쓰기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그외 띄어쓰기>

'그 외'와 같이 띄어 써야 합니다. '그 외'는 하나의 단어가 아니라 지시대명사 '그'와

의존명사 '외'가 연결되어 사용되는 형태이므로 '그 외'와 같이 각각 띄어 써야 합니다.

(그 외 O) (그외 X)

 

한글맞춤법 제1장 제2항에서는 '문장의 각 단어는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한다'라고

규정하고 있으며, 한글맞춤법 제5장 제2절 제42항에서는 의존 명사는 앞말과 띄어

써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므로, 지시대명사 '그'와 '의존 명사 '외'는 '그 외'와 같이

각각 띄어 써야 합니다.

 

 

(예) 그 외에도 많은 것들이 있다.

(예) 그 외의 수입은 내가 관리한다.

(예) 그 외 것들은 모두 폐기처분했다.

(예) 그 외에도 여러 가지 기술을 지녔다.

 

 

<참고사항>

- '이외'의 경우는 '그러한 기준이나 범위의 밖'을 의미하는 명사로서 그 자체가 하나의

단어이기 때문에 붙여 써야 합니다.

 

- '그중'의 경우도 '범위가 정해진 여럿 가운데'라는 의미를 지닌 명사로서 그 자체가

하나의 단어이기 때문에 붙여 써야 합니다.

 

- '그전'의 경우도 '지나간 날 또는 지난날의 어느 때'를 의미하는 명사로서 그 자체가

하나의 단어이기 때문에 붙여 써야 합니다.

 

- '이후'의 경우도 '이제부터나 일정한 때로부터 뒤'를 의미하는 명사로서 그 자체가

하나의 단어이기 때문에 붙여 써야 합니다.

 

- 그러나 '그 후'와 '이 중'의 경우는 하나의 단어가 아니라 '그'와 '후' 그리고 '이'와

'중'이 연결되어 사용되는 형태로서 하나의 단어가 아니기 때문에 '그 후' '이 중'과

같이 띄어 써야 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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