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싸가지 없다'는 말을 종종 쓰는데요, 싸가지 없다는 어떤 뜻일까요? 싸가지 없다 뜻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싸가지 없다 뜻>
버릇이 없다는 뜻의 전라도 사투리이자, 싹수가 없다는 뜻입니다.
싸가지는 '싹수'의 방언인데 '싹수'는 '앞으로 성공하거나 잘될 것 같은 낌새나 징조'를 뜻합니다.
따라서 '싸가지 없다'는 '싹수가 없다'는 말의 방언으로, 장차 성공하거나 잘될 것 같은 낌새나 징조가 없거나, 버릇이 없다는 뜻으로 쓰입니다.
※ 싸가지 없다 (방언)
버릇이 없다. / 앞으로 성공하거나 잘될 것 같은 낌새나 징조가 없다.
(예) 싸가지 없는 녀석.
(예) 싸가지가 보이지 않는구나.
(예) 그는 성공할 싸가지가 보이지 않는다.
※ 싹수가 없다. (표준말)
버릇이 없다. / 앞으로 성공하거나 잘될 것 같은 낌새나 징조가 없다.
(예) 싹수가 없는 녀석.
(예) 그 것은 싹수가 없는 일이다.
(예) 그는 성공할 싹수가 전혀 없다.
<싹수 관련 관용구>
싹수 관련 관용구로는 '싹수 노랗다'가 있습니다.
※ 싹수 노랗다.
가능성이나 희망이 애초부터 보이지 않아 개선의 여지가 없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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